
이날 도영은 "정규앨범 만드는 일이 쉽지만은 않다. 처음에 임했던 생각과 마음이 '명반을 만들어보자'였다. 수록곡 한 곡 한곡 아끼고 열심히 하는 마음으로 준비를 해서 나름대로 '명반'이 나왔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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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은 수록곡 하이라이트를 들어보며 트랙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Faster'를 들은 뒤 정우는 "굉장히 중요한 노래다. 타이틀곡 '질주' 앞에 배치돼 스토리가 있음을 알려주는 곡"이라면서 "기승전결이 있다"고 설명했다.
'타임랩스'는 NCT127이 가정 먼저 녹음한 노래. 해찬은 "처음에 들었을 때 난해했다. 그래서 우리의 목소리가 중요했던 곡"이라면서 "소통을 하면서 녹음을 했다. 어렵고 난해함에 좋은 느낌까지 살렸다고 볼 수 있는 노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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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용은 "NCT127 자체인 노래다. 굉장히 네오하다. 멤버들의 악동스러운 이미지와 네오한 이미지가 어우러져 퍼포먼스까지 보여줄 수 있는 굉장한 곡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가 생각하는 '네오함'은 '돋보임'이라고. 태용은 "데뷔 때부터 감당하기 힘들었던 콘셉트인 건 사실이다. 이상하고 특이한 게 아니라 어떠한 무언가가 돋보이는 퍼포먼스를 하고, 돋보이는 음악을 하는 NCT 127이라 정의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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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를 이어받은 유타는 "언론 앞에 서면 무섭고 긴장될 때가 있는데 지금은 담담하다. '질주'라는 노래를 만났고 열심히 했고 자신감도 있기 때문"이라면서 "우리의 각오는 무대에서 보여드리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NCT 127의 목표는 언제나 1위. 태용은 "NCT 127은 사연이 많은 팀이라 생각한다. 열심히 해왔고 콘크리트 바닥에서 춤을 추면서 열심히 했었다. '질주'로 빌보드 혹은 어떤 기록을 세우게 된다면 진심으로 기뻐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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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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