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못 하는 게 없는 팔방미인 배우 차태현은 ‘어쩌다’ 맡았던 마트 사장 일을 접고 트래블러로 돌아온다. 본업인 배우에 가수, 방송인, PD 역할까지 가능한 차태현은 모두가 ‘국민 호감’으로 인정하는 스타로, 아주 오래 전부터 ‘원조 유죄인간(?)’이었다. 수 년간 쌓아 온 친근한 매력과 입담은 물론, 4총사의 맏형답게 든든한 면모로 ‘동서남북’의 기둥이 될 예정이다. 웃음과 감성을 겸비한 차태현이 그려낼 사람, 음악, 책에 대한 이야기는 어떤 것일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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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시인 ‘꼴값’으로 열혈 팬덤을 확보하며 문학청년이 된 조세호는 ‘동서남북’에서도 자타공인 ‘동네북’ 역할을 맡으며 재미를 담당한다. 허술한 듯하지만 번쩍이는 재치와 강력한 예능감을 자랑하는 조세호 역시 출연 방송마다 모두의 배꼽을 저격하는 ‘개그계 유죄인간’이다. ‘동서남북’에서는 명품을 두르고 법정 스님의 ‘무소유’를 읽는, 이중적인 면모의 ‘풀소유 독서가’로 변신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감미로운 ‘유죄 오빠’ 이석훈, 책까지 읽어주며...대역죄인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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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소설가 박상영, <대도시의 독서법>을 알려주마!
연작 소설 ‘대도시의 사랑법’으로 주목받는 MZ세대 소설가 자리를 꿰찬 박상영이 ’문학계 유죄인간’으로 출격한다. ‘젊은 소설의 첨단’으로 불리는 소설가 박상영은 ‘동서남북’의 북 투어를 이끄는 책 전문가이자, ‘투머치토커’ 역할이다. 해박한 책 관련 지식과 수다 능력을 겸비한 그는 듣다 보면 빠져들 수밖에 없는 매력을 지녔지만, 제작진은 “책 수다에 혼미해질 수 있음을 주의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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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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