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사진=KBS 2TV)

나은이가 체조요정으로 깜짝 변신했다.


16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47회는 ‘너를 알아가는 순간’ 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나은이는 손연재를 잇는 체조요정 꿈나무의 면모를 선보이며 깜찍한 리듬체조 실력을 공개한다. 나은이는 귀엽고 앙증맞은 리듬감과 놀라운 유연성으로 랜선 이모, 삼촌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 속 나은이는 무지개 동작부터 리본 동작까지 리듬 체조의 모든 것을 소화하며 아리따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나은이는 다리 찢기를 완벽한 일자 모양으로 만들며 남다른 유연성으로 감탄을 자아낸다. 이어 무지개 동작에서는 아름다운 아치 형태를 만들며 하늘에 무지개가 피어오른 것처럼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한다.

나은이는 마치 동화 속 공주 같은 비주얼과 과즙미가 팡팡 터지는 윙크로 상큼함까지 더한다. 이어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고난이도 동작인 리본 돌리기까지 섭렵한다. 나은이는 전 국가대표 코치도 놀라게 하는 카리스마와 표현력으로 무대를 휘어잡으며 차세대 리듬 체조 요정의 면모를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이어진 스틸 속 건후는 누나 나은의 동작을 따라하고 있는 모습. 누나 바라기 건후는 섬세한 발끝에서 손끝까지 나은이가 하는 동작들을 그대로 따라하며 복붙 리듬 체조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나은의 깜찍한 리듬 체조 무대에 아빠 박주호와 건후, 진우는 ‘나은 바라기’를 자처하며 열띤 응원을 보냈다고. 아빠 박주호의 운동 신경을 쏙 빼 닮은 나은이를 보며 박주호는 “역시 내 딸 박나은”이라며 뿌듯함을 드러냈다고 해 기대치를 더한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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