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소에서 전현무를 비롯해 김광규, 김태균, 곽윤기, 이장준은 첫 만남 기념을 위해 0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브레인 가이드인 전현무는 "학창 시절의 12년을 압축한 지식을 골라서 입력시켜주겠다. 여러분도 내일은 천재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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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태균은 "오래 사귀어서?"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김광규가 연신 엉뚱한 답을 내놓는 김태균에게 "진짜 에이스다", "네가 반장을 해라"고 말하며 자신의 0재력과 구분하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0재력 청문회'에서는 예체능 0재단의 과거 발언이 등장해 충격을 안겼다. 김광규는 '토끼'와 '치아'의 영어 단어를 '바니'와 '덴티'로 착각한 '바니와 덴티' 사건과 관련해 "아까 대기실에서 물어봤는데 누가 '버니'라고 그랬다"라고 말해 전현무를 경악하게 했다. 김태균 역시 자신의 아이큐가 250이라고 주장했지만, '인천구청 피크닉존' 사건과 관련해 "피크닉이 뭔가? 피크닉은 마시는 건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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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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