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정유미 "초2 때 부모님 이혼…母, '아빠 없는 자식' 소리 안 듣게 하려고" 눈물('원하는대로')](https://img.tenasia.co.kr/photo/202209/BF.31238813.1.jpg)
![[종합] 정유미 "초2 때 부모님 이혼…母, '아빠 없는 자식' 소리 안 듣게 하려고" 눈물('원하는대로')](https://img.tenasia.co.kr/photo/202209/BF.31238814.1.jpg)
![[종합] 정유미 "초2 때 부모님 이혼…母, '아빠 없는 자식' 소리 안 듣게 하려고" 눈물('원하는대로')](https://img.tenasia.co.kr/photo/202209/BF.31238815.1.jpg)
![[종합] 정유미 "초2 때 부모님 이혼…母, '아빠 없는 자식' 소리 안 듣게 하려고" 눈물('원하는대로')](https://img.tenasia.co.kr/photo/202209/BF.31238816.1.jpg)
![[종합] 정유미 "초2 때 부모님 이혼…母, '아빠 없는 자식' 소리 안 듣게 하려고" 눈물('원하는대로')](https://img.tenasia.co.kr/photo/202209/BF.31238817.1.jpg)
![[종합] 정유미 "초2 때 부모님 이혼…母, '아빠 없는 자식' 소리 안 듣게 하려고" 눈물('원하는대로')](https://img.tenasia.co.kr/photo/202209/BF.31238818.1.jpg)
![[종합] 정유미 "초2 때 부모님 이혼…母, '아빠 없는 자식' 소리 안 듣게 하려고" 눈물('원하는대로')](https://img.tenasia.co.kr/photo/202209/BF.31238819.1.jpg)
![[종합] 정유미 "초2 때 부모님 이혼…母, '아빠 없는 자식' 소리 안 듣게 하려고" 눈물('원하는대로')](https://img.tenasia.co.kr/photo/202209/BF.31238820.1.jpg)

네 사람은 클레이사격, 줌바 파티 등 여행을 마치고 숙소에서 김치찜, 골뱅이구이, 시장표 마늘 순대로 야식 타임을 가졌다.
ADVERTISEMENT
신애라는 "힘들 때 제일 생각나는 사람은 누구냐"고 물었다. 정유미는 "엄마"라고 답했다. 그는 “초등학교 2학년 때 쯤 부모님이 이혼하셨다. 제가 혼자고 엄마도 혼자니까 엄마가 늘 말씀하셨던 게 어디 가서 아빠 없는 자식이라는 소리 안 듣게끔 예의 없는 행동하지 말라고 하셨다"고 했다. 정유미는 눈물을 쏟았고, 박하선, 이소연도 눈물을 터트렸다. 신애라는 "희한하게 엄마 얘기나 가족 얘기를 하면 그렇다"며 "힘들 때 떠올릴 사람을 만들어 두자"며 후배들을 다독였다.
다음 날, 배고픔을 참지 못한 박하선과 신애라는 동네 슈퍼를 찾아가 전날 밤부터 찾았던 라면을 맛깔나게 먹으며 든든하게 배를 채웠다. 이소연, 정유미의 커피를 사들고 돌아온 박하선은 전날 밤부터 따뜻한 아랫목에 만들어놓은 요거트를 꺼내 언니들에게 수제 요구르트를 대접했다. 이소연은 "간단하지만 하선이가 준비해준 정성에 감동했다"라며 고마움을 전한 후, 달콤한 요구르트를 '원 샷'했다.
ADVERTISEMENT
점심으로 단양의 대표 음식인 석갈비와 막국수로 배를 채운 후, 이들은 여행 시작부터 노래를 불렀던 모터보트 체험으로 스트레스를 풀었다. 마지막으로 "강 위를 달렸으니 이제는 하늘을 날 차례"라는 가이드 신애라의 리드에 따라 4인방은 익스트림 스포츠의 끝판왕인 패러글라이드장에 도착했다. 영화 '탑건'을 연상시키는 여배우들의 '비행복 런웨이'가 시선을 강탈한 가운데, "언덕 아래까지 전력을 다해 뛰어야 비행이 가능하다"는 경험자 신애라의 설명에 초심자 박하선, 이소연, 정유미는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륙 연습 끝에 신애라가 첫 번째로 날아오른 뒤, 곧장 정유미가 용기 있게 비상했다. 두 사람이 나란히 비행하는 모습에 이소연은 "감동적이다"라며 눈물을 글썽인 뒤, 뒤이어 이륙해 짜릿한 비행에 합류했다. 반면 또다시 홀로 남겨진 박하선은 고심 끝에 "감당하기 힘들 것 같다"며 포기를 결정했다. 하늘 위에서 단양의 절경을 눈에 한가득 담은 뒤, 바닥으로 안전하게 착륙한 세 사람은 서로를 끌어안으며 재회의 기쁨을 누렸다. "태어나서 처음 느껴보는 기분"이라며 만족감을 표현한 이소연과 정유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편한 친구 넷이 여행한 느낌이 들었고, 신애라라는 좋은 언니가 생긴 것 같아 잊지 못할 것 같다"고 여행 소감을 전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