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원이 '아다마스' 종영 소감을 전했다.
15일 소속사 이엘파크는 tvN 수목드라마 '아다마스'에서 '윤비서' 역을 맡은 이시원의 종영소감을 공개했다.
이시원은 "수어를 배울수록 대사를 대신해 몸짓, 손짓, 표정을 더해 감정을 표현하면서 몸과 표정 표현의 풍부함에 놀랐다. 이번 작품은 내게 매우 값진 도전이자 귀중한 경험이었다. 수어 연기에 도전할 수 있게 한 감독님과 모든 장면을 함께 만들고 성심껏 수어를 가르쳐주신 선생님께 특히 감사드린다. 마지막까지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극중 이시원은 '권회장'(이경영 분)의 수행비서이자 청각장애인인 '윤비서' 역으로 열연했다.
자연스러운 수어 연기로 대사 없이도 캐릭터를 오롯이 표현 해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또한 감정을 쉽게 드러내지 않지만 미묘한 차이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캐릭터의 완급 조절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렇듯 매 작품 새로운 도전을 거듭하는 이시원이 또 어떤 변신을 선보일지 향후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이시원이 출연하는 '아다마스'는 오늘 밤 10시 30분에 최종회가 방송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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