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은 아름다워'는 자신의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염정아 역)과 마지못해 그녀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류승룡 역)이 흥겨운 리듬과 멜로디로 우리의 인생을 노래하는 국내 최초의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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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세완은 "드라마 '땐뽀걸즈' 때 에이스라고 생각했는데, 옹성우 씨를 만나서 큰 오산이라고 생각하게 됐다. 저 때문에 NG가 많이 나지 않았나 미안한 마음이 있다"고 털어놨다.
박세완은 "사투리는 제가 경상도 말을 쓰다가 표준어를 연습한 경험이 있다. 고치는데 제가 어렵지는 않았다"며 "성우 씨는 저한테는 정우 선배 그 차제였다. 성우 씨가 워낙 잘생겨서 세연을 연기하는데 쉽게 집중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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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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