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림 父 "지나친 관심…곤란스러워"
고우림♥김연아 오는 10월 결혼식
일부 대중 '남편감 논쟁'…예비 시부, 속앓이
고우림♥김연아 오는 10월 결혼식
일부 대중 '남편감 논쟁'…예비 시부, 속앓이

이어 지나친 관심 탓에 뭐라고 답하기 곤란하다는 대답. 피겨 여제를 며느리로 맞는 예비 시댁의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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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고우림의 가족은 다를 것. 처음 느껴봤을 주목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말 한마디에도 온갖 이슈를 낳고 있다. 결혼이라는 기쁜 소식을 제치고 배경만을 집중하는 사람들. 행복하기를 바란 예비 시아버지의 마음은 곪아가고 있다.

재벌설, 김연아의 고급 주택 선물 등 설왕설래가 오갔다. 루머에 대해 고 목사는 "교회도 임대이고 우리 이름으로 된 집도 없다"라며 "유튜브에 연아가 대궐 같은 집을 사줬다는 둥 그런 말이 나오는데 정말 사실이 아니다"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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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시부의 행복한 자랑은 과시로 오해 받았다. 아들의 결혼을 기쁜 마음으로 전한 것이 눈총을 받은 것. 결혼 날짜나 상견례 이야기가 사람들의 입방아에 올랐다. 김연아와의 결혼에 모든 것이 조심스럽던 고우림의 입장에서는 또 다른 부담이 됐다. 이후 고 목사는 며느리와 아들을 위해 결혼에 관한 어떤 입장도 전하지 않고 있다.
백년해로의 길을 걷게 된 두 사람. 둘의 사랑보다 배경에 관심이 쏠리는 모양새다.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조심스러워지는 이유다.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결혼식. '남편감이 맞냐?'는 일부 대중의 지적질이 김연아, 고우림은 물론 가족들까지 속앓이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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