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지난 4화에서 안자영은 한지율(추영우 분)과 동분서주 움직여 사라졌던 강아지 누룽지를 찾고 난산으로 고통받고 있던 소의 분만을 성공시켰다. 마을 주민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심수봉의 ‘당신은 누구시길래’를 간드러지는 목소리로 열창, 희동리의 ‘핵인싸’ 다운 면모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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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박수영은 사랑스러운 비주얼과 믿고 듣는 노래 실력으로 캐릭터를 생동감 넘치게 그려낸 것은 물론, 극중 비밀 친구 한지율과 남사친 이상현 사이에서 느끼는 감정의 변화를 섬세하게 담아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어쩌다 전원일기'는 매주 월~수 오후 7시 카카오TV에서 선공개되며, 오후 9시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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