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영, 지코의 적극 대시에 당황…권혁수와 뽀뽀했다('복학생')
'복학생: 학점은 A지만 사랑은 F입니다' 배우 주현영이 권혁수의 고백을 받고 ‘캠퍼스 커플’의 탄생을 알렸다.

지난 10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시리즈 '복학생: 학점은 A지만 사랑은 F입니다' 3회에서는 점점 가까워져가던 현영(주현영)과 혁수(권혁수)가 뜻밖의 오해로 다투게 되었다가 혁수가 현영에게 눌러왔던 진심을 털어놓으며 마침내 연애를 시작하게 되는 모습이 포착됐다.

현영은 술자리에서 혁수의 흑장미를 자처하며 그 소원으로 데이트를 요청했었다. 데이트를 통해 점점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가까워진 것도 잠시, 현영이 ‘남사친’인 종현(노종현)과 친근하게 스킨십하는 모습을 본 혁수는 둘 사이를 오해했고 두 사람은 다투게 됐다.

자신을 오해한 혁수로 인해 마음이 상한 현영은 과팅 소식을 듣고 자신도 나가겠다고 응했고, 과팅 자리에서 지코(우지호)를 만났다. 지코는 첫 등장부터 현영과 ‘아무노래’ 춤을 추며 환상의 호흡을 맞춘 뒤 현영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고 현영에게 적극적으로 관심을 표했다. 그때 편의점에 찾아온 종현을 통해 현영에 대한 오해를 푼 혁수는 현영이 과팅하고 있는 장소에 나타났고, 현영을 밖으로 끌어내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 뜻밖에 지코까지 나와 현영에게 적극적으로 구애하던 가운데, 현영은 결국 혁수를 선택, 변함없는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고 혁수와 달콤 눈맞춤에 이어 입맞춤까지 성공하며 커플로 맺어졌다.

이 가운데 주현영을 둘러싼 두 남자의 신경전은 놓칠 수 없는 재미를 선사했고, 주현영은 화사한 핑크빛 원피스를 찰떡같이 소화하는 모델 포스와 대체불가 러블리 매력으로 권혁수와 지코는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특히 지코를 앞에 두고도 권혁수만 바라보는 심쿵 눈빛은 보는 이들마저 절로 웃음 짓게 만들기도.

또한 노종현을 통해 밝혀진 것처럼 평소에도 권혁수를 향한 애정을 가감 없이 주변 사람들에게 표현하는 주현영의 ‘노빠꾸직진’ 로맨스는 유쾌하고 통쾌한 사이다 매력과 함께 시원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주현영은 권혁수를 향해 토라진 마음부터 벅찬 감동과 설렘까지 점점 달아오르는 감정을 완벽하게 소화했고, ‘멜로의 정점’ 달콤 눈맞춤으로 진한 여운을 남기며 몰입 장인으로서의 저력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극의 말미 연애의 시작을 알리는 입맞춤을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설렘을 자아내며 이후 이야기에는 어떤 달콤한 순간들이 포착될지 호기심 지수를 상승시켰다.

이렇듯 밝고 당찬 매력의 청춘으로 분해 캠퍼스 내 인물들과 심상치 않은 케미로 전개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는 주현영. 거침없는 매력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달달하게 물들이고 있는 그가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펼쳐낼지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쿠팡플레이 시리즈 '복학생: 학점은 A지만 사랑은 F입니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에 공개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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