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김원효는 심진화와 함께 이지혜, 문재완 부부의 ‘부부동반 살림 장만 게임쇼’에 출연했다. ‘섹시도발 부부’로 출연한 이들은 소문난 개그계 잉꼬부부임을 증명하듯 출연부터 화끈한 텐션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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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원효는 식사를 앞두고 요리를 선보이는 김재준을 향해 “문어 말고 너부터 씻어”, “동네 사람들 다 와서 먹어도 되겠다” 등의 멘트로 적재적소 입담을 과시했으며 대왕 문어, 토마호크, 치킨 먹방까지 완벽 소화, 이목을 사로잡았다.
먹방 이후 부부 토크가 진행된 가운데 심진화는 김원효와 꽁냥 케미를 선보였다. 서로를 칭찬한 것은 물론, “잘못한 걸 짚는 게 아니라 한 번 잘해준 걸 칭찬해주면 된다”라는 조언으로 싸우지 않는 비결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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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폭로 퀴즈에 참여한 김원효는 심진화와의 질문에 모두 답했다. 심진화가 "여보가 나를 어떻게 따라다녔어"라고 하자 김원효는 바로 정답 "스토커"를 외쳤다. 심진화는 두 번째 문제에 대해 "내가 결혼하고 이만큼 살이 쪘다"고 했다. 김원효는 단번에 28kg이라고 했다. 심진화는 다음 문제로 "나 다음으로 미친 거. 미쳐서 매일 나가는 거"라고 말했고, 김원효는 바로 골프를 맞혔다. 그러나 ‘주식’, ‘사업’ 등의 웃픈 답변으로 검은 먹물을 뒤집어쓴 모습이 그려져 폭소를 유발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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