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빌보드는 정국이 10대에 데뷔한 그룹의 막내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시간을 내어 그가 사랑하는 최신 아티스트와 곡들을 공유했고 동시에 팬들에게 솔로 가수로 싹트는 커리어를 엿볼 수 있게 해주었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이 중 빌보드는 토리 켈리와 같은 강자의 곡을 커버할 때는 상당한 보컬적인 용기가 필요하지만 2015년 정국은 진정한 기교로 '페이퍼 하트'(Paper Hearts)를 완벽 소화했다고 감탄했다.
이어 빌보드는 정국이 2016년 발매한 솔로곡 '비긴'(Begin)으로 저스틴 비버나 다른 세계적인 남성 팝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처음 보여줬다고 호평했다.
ADVERTISEMENT
또 2016년 10대인 정국이 복면가왕에 '펜싱맨'으로 출연해 빅뱅의 '이프 유'(If You)를 커버한 것에 대해 빌보드는 "아름다운 테크닉으로 심사위원과 관객들을 감탄케 했고 그의 가창력을 대중에게 증명한 결정적인 순간이었다" 고 꼽으며 2018년 MBC 플러스 X 지니 뮤직 어워드에서 찰리 푸스와 '위 돈 토크 애니모어'(We Don't Talk Anymore) 공연을 선보이며 "자신의 새로운 예술적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고 방송을 통해 빛났던 최고의 순간도 주목했다.
이어서 빌보드는 정국이 2018년 솔로곡 '유포리아'(Euphoria)를 통해 지속적인 크로스오버의 가능성을 보여줬고, 2020년 솔로곡 '시차'(My Time)로 매우 뛰어나게 후렴구를 반복하며 가장 감동적인 공연 중 하나를 선사, 2022년 솔로곡 '스테이 얼라이브'(Stay Alive)로 가장 드라마틱한 보컬 퍼포먼스를 선보였다고 찬사를 보냈다.
ADVERTISEMENT
마지막으로 빌보드는 최근 발매한 찰리 푸스와의 협업곡 '레프트 앤드 라이트'(Left and Right)로 정국은 대중적인 곡을 발견하는 능력부터 진보적인 팝 관점을 명확히 보여줬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외에도 빌보드는 정국이 리더 알엠과 듀엣으로 선보인 2013년 '라이크 어 스타'(Like a Star), 2015년 '풀스'(Fools), 2016년 '아이 노우'(I Know)를 비롯해 2019년 자신의 생일에 팬들에게 선물로 공개했던 '데칼코마니아'(Decalcomania) 데모, 2019년 멜론뮤직어워드(MMA)에서 'Save Me'(세이브 미)에 맞춰 선보인 워터 개인 퍼포먼스 공연, 2019년 아이유의 '이런 엔딩' 커버 버전 2, 등도 베스트 솔로 모먼트로 선정했다.
ADVERTISEMENT
한편, 정국은 자신의 솔로곡 'Stay Alive'(스테이 얼라이브)와 '시차'(My Time)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 95위, 84위로 각각 오른 바 있다. 'Stay Alive'는 한국 웹툰 OST '최초'로 '핫 100' 차트에 차트인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