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2' 200만 돌파./사진제공=CJ ENM
'공조2' 200만 돌파./사진제공=CJ ENM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이 개봉 5일 째인 9월 11일 오전 8시 40분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공조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 분)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개봉과 동시에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추석 극장가를 풍성하게 채우고 있는 ‘공조2: 인터내셔날’이 9월 11일 오전 8시 40분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부스터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는 전편 ‘공조’의 개봉 10일째 200만 관객 돌파보다 2배 빠른 속도일 뿐 아니라 올 여름 최고 흥행작 ‘탑건: 매버릭’의 개봉 8일째 200만 관객 돌파 기록보다 앞선 것이며 ‘한산: 용의 출현’과는 같은 속도다. 특히 추석 당일 하루 동안 69만 1289명에 달하는 압도적인 관객 동원력을 보여준 ‘공조2: 인터내셔날’은 개봉 3일째인 지난 9일 1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단 이틀 만에 200만 관객을 달성하는 무서운 흥행 괴력을 발휘하고 있어 앞으로 이어갈 흥행 행보가 주목된다.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캐릭터들이 빚어내는 공조 케미에 한층 강력한 웃음과 짜릿한 액션이 더해진 ‘공조2: 인터내셔날’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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