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박미선, 하하, 인교진 등 3MC와 인사를 나눈 오승은은 “현재 중딩엄마”라며 두 딸을 키우고 있음을 밝힌다. 이어 “자녀가 ‘고딩엄빠’가 된다면?”이라는 박미선의 질문을 받고는 “아, 정말 힘들다”라며 난감함을 표한 뒤 “(딸의) 다리를 확 부러뜨릴 것 같다”고 해 짠내 웃음을 안긴다. 잠시 후 박미선은 “정말 기가 막힌다”라는 말과 함께 한숨을 쉰 뒤, 이날의 주인공인 ‘고딩엄마’ 김다정의 사연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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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용기를 내 출연을 결심한 김다정이 한 번도 학교를 간 적이 없어 19세에 엄마가 됐지만 ‘고딩엄마’라고 표현이 맞지 않는 것 같다고 해 스튜디오를 숙연케 했다. 스스로를 ‘학교밖 청소년’이라고 표현한 김다정의 끔찍한 사연에 모두가 공분한 가운데, 세 살 아들을 열심히 키우는 김다정의 일상도 공개되니 따뜻한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고딩엄빠2’ 15회는 13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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