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 방송된 14화에서는 고미호가 요양원에 찾아가 어르신과 실뜨기 놀이를 해주며, 지금의 최도하(김주헌 분)가 신분 세탁을 해 살아가고 있다는 것과 복수를 위해 강 회장(전국환 분) 곁에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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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호와 재회한 뒤 애틋한 눈물로 마음을 아프게 했다. 하지만 양치를 하다 잇몸에서 피가 난 것를 발견하면서 긴장감을 높였다. 고미호는 진실을 발견하고 사형수들을 위하기 위해 위험한 굴에 뛰어들었던 바. 잇몸의 피와 코피가 백혈병의 증상이라고 말하는 사형수와 함께 코피를 흘리는 모습이 겹치며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최고조로 불러일으켰다.
이 과정에서 임윤아는 극이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화려한 스타일링으로 변신, 무결점 비주얼을 선보였다. 미모 자랑도 잠시 패닉이 온 상황이 되어 소리 지르고 오열하는 장면부터 남편이 살아있다는 사실에 안도하는 모습까지 단단한 발성과 탁월한 연기력으로 소화해 극의 몰입도를 배가시키며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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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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