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TV)
(사진=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아이들이 시골 여행을 떠난다.

9일 방송되는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46회는 ‘보름달처럼 환한 너’ 편으로 꾸며진다. 이중 투준형제(민준+예준)은 쉰아빠와 함께 지난달 방구석 세계여행으로 만난 하룬이와 리사를 만나 촌캉스를 즐기는 모습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공개된 스틸 속 알파고는 일바지를 입고 아이들이 타고 있는 리어카를 끌고 있어 촌캉스 느낌을 풍기고 있다. 이날 시골에서 즐기는 바캉스인 ‘촌캉스’를 즐기기 위해 만난 아이들은 옥수수 따기부터 떡 메치기까지 각양각색의 체험을 마음껏 경험한다. 이어진 스틸 속 아이들은 첫째부터 다섯째까지 나이 순서대로 차례를 적은 티셔츠를 입고 있어 사랑스러움을 한층 더한다. 첫째 민준이는 한 손에는 잠자리 채를 든 채 활짝 웃으며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어 보는 이들 마저 민준의 행복한 마음이 전해져 훈훈함을 안긴다.

그런가 하면, 민준이는 맨 손 낚시왕에 등극한다. 송어 잡기에 나선 민준이가 거침없는 손길과 스킬로 송어를 잡으며 낚시왕에 우뚝 올라서게 된 것. 민준이는 두려워하는 기색 하나 없이 카리스마로 송어를 휘어잡으며 뜻밖의 재능을 펼쳤다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셋째 예준이와 넷째 리사의 설레는 기류가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두근거리게 한다. 리사는 예준이를 향해 수줍으면서도 솔직한 마음을 표현한다. 리사는 떡 메치기를 하는 예준이를 소녀의 달콤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간질간질한 마음을 내비쳤다고 해 이들의 알콩달콩 케미에 관심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하룬이는 떡 메치기에서 예준이와 함께 호흡을 맞춰가며 떡 메치기를 완벽하게 해내 한층 더 두터워진 신뢰를 자랑하는 이들의 찰떡 우정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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