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태현 제주에서 근황을 전했다.
진태현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내가 떠나고 싶어 해 지난주부터 제주에 내려와 있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시간이 좀 걸려도. 아내가 이제 돌아가자 할 때까지 쉬었다가, 회복하고 돌아갈 예정입니다. 저희 아내에겐 몸과 맘의 쉼이 너무 필요합니다. 개강한 우리 큰 딸도 엄마 아빠와 추석을 함께 한다고 곧 내려옵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또 진태현은 "앞으로 저희 부부 일도 해야 하고, 일상으로 복귀하기 위해 회복만 생각하고 웃고 울고 올라가겠습니다. 우리 부부가 늘 함께하고 있으니 모두 걱정 마세요. 팬 여러분 진심으로 너무 감사합니다. 수천 개의 디엠 수만 개의 댓글 저희에겐 큰 위로가 됩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진태현은 "앞으로 예쁘고 좋은 곳. 우리 아내가 웃을 수 있는 곳. 많이 알려주세요"라며 아내 박시은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진태현은 2015년 배우 박시은과 결혼 후 슬하에 딸 박다비다 양을 두고 있다. 또 최근 둘째를 임신했지만, 출산을 약 20일 앞두고 유산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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