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 추석 스타 인터뷰⑩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 아들에 폭풍 성장 중인 김강훈
"현재 청주에서 학교 생활 중, 촬영과 수업 병행"
"사복 입었던 초등학생 때와 달리 교복 입어 뿌듯"
"현재 키 170cm 찍었다…184cm까지 크고 싶어"
"제2의 필구를 넘어설 캐릭터를 선보이고 싶어"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 아들에 폭풍 성장 중인 김강훈
"현재 청주에서 학교 생활 중, 촬영과 수업 병행"
"사복 입었던 초등학생 때와 달리 교복 입어 뿌듯"
"현재 키 170cm 찍었다…184cm까지 크고 싶어"
"제2의 필구를 넘어설 캐릭터를 선보이고 싶어"
[편집자 주] 텐아시아는 2022년 추석을 맞아 10명의 스타를 만났다. 설레는 귀성, 귀경길을 연예계를 대표하는 스타들과 라이징을 준비하는 신인들의 새해 포부로 채워진 인터뷰 시리즈로 채워 보길 제안한다.
텐아시아 추석 스타 인터뷰⑩ 배우 김강훈
김강훈은 3년 전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공효진의 하나뿐인 아들이자 눈물 버튼인 필구로 분해 안방 1열을 울게 했다. 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올해로 중학교 1학년이 된 김강훈의 얼굴에서는 포동포동했던 필구의 흔적이 사라졌다.
최근 텐아시아와 인터뷰를 위해 서울 중구 청파로에 위치한 사옥을 찾은 김강훈. 그는 등장과 함께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 7월까지만 해도 162cm였던 키가 훌쩍 자라 170cm가 됐기 때문. 키는 더욱 커지고, 얼굴에서는 소년미가 드러났다. 또한 목소리는 한층 더 낮아졌다.
김강훈은 "요즘 청주에서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고 있어요. 물론 촬영도 열심히 하고 있고요. 아직 중학교 1년이라서 지금은 촬영과 병행하는 수업에 따라갈 만해요. 나중을 위해 예습도 열심히 하고 있어요"라며 근황을 공유했다. 초등학생 때와 다르게 이제 교복을 입게 된 김강훈. 그는 "초등학교 때는 사복을 입고 아무렇게나 다녔는데 교복을 입으니까 뿌듯해요. 불편한 점도 있긴 하지만 우리 중학교 교복이 정말 예쁘거든요. 그래서 정말 좋아요"라며 웃었다.
사실 김강훈도 '열일', '다작'의 아이콘이다. 하지만 올해 1월 티빙에서 공개된 '내과 박원장' 이후로 휴식과 스케줄을 번갈아 가면서 소화하고 있다. 김강훈에게 올해 추석 연휴는 처음으로 온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이다. 그는 "목포 할머니 집에 내려가려고 해요. 가서 맛있는 것도 먹고 할머니와 좋은 시간 보낼 거에요. 그리고 사촌 동생들이 많이 있는데 같이 게임도 하려고요"라고 했다.
김강훈이 하는 게임은 모바일 카트라이더라고. 그는 "친가에 사촌이 3명, 외가에 3명이에요. 친구들보다 사촌 동생이 많아요. 처음에는 제가 놀아주는 느낌이었는데 이제는 그 친구들이 저와 놀아주는 느낌이에요. 세대 차이가 나긴 해요. 저는 알고 있는 아이돌들이 있다면, 그 친구들은 모를 때가 있고요. 또 사촌들 사이에서 쓰는 유행어를 몰라서 대화할 때 소외감이 들어요"라고 털어놨다. 중학교 1학년인 김강훈의 요즘 관심사는 무엇일까. 그는 "해외 농구, 축구"라고 답했다. 이어 "학생이다 보니까 공부도 어쩔 수 없이 하게 되더라고요. 영어, 국어 과외를 받고 있어요. 회화도 같이하는데 저는 문법이 더 어렵더라고요"라고 토로하기도.
김강훈은 "해외 축구, 해외 농구 영상을 많이 찾아봐요. 축구팀은 프리미어리그 첼시를 좋아하고요. 좋아하는 선수는 메이슨 마운트예요. 데뷔 때부터 좋아하고 있어요. 농구는 스테판 커리가 있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좋아해요. 농구를 좋아하고 배우고 있으니까 영상을 더 찾아보게 되는데 스테판 커리가 정말 멋있더라고요. 나중에 커서 외국에 가서 직관하고 싶어요"라며 들뜬 목소리로 이야기했다.
김강훈은 한창 성장기다. 지금 170cm가 된 그는 184cm까지 크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김강훈은 친분이 있는 유병재의 키를 훌쩍 넘겨 화제를 모으기도. 김강훈은 "엄마의 키를 따라잡은 게 신기해요"라며 웃었다. 앞서 김강훈은 '동백꽃 필 무렵' 종영 인터뷰 당시 강하늘 같은 착한 배우가 되고 싶다고 했다. 김강훈은 여전히 강하늘과 같은 배우가 되고 싶다고. 그는 "작품도 챙겨보고 있어요. 멋진 배우라서 아직도 존경하고 있어요"라고 팬심을 고백했다.
김강훈은 올해 2월 어썸이엔티에 새 둥지를 틀었다. 드라마 '라켓소년단'에서 호흡을 맞췄던 손상연의 공이 컸다고. 김강훈은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을 시작으로 다양한 작품에 출연할 예정이다. 그는 "작품 나올 때마다 모습이 바뀌어 있을 거예요. 저의 예전 모습을 볼 수도 있어요. 키는 작품 속에서 컷이 바뀔 때마다 바뀔 수 있어요"라고 귀띔했다.
그뿐만 아니라 김강훈은 "점점 성장하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제2의 필구를 넘어설 캐릭터를 선보이고 싶어요. 배우로서 김강훈의 목표는 사람들이 '저 사람 존경받을만하다'라고 말하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존경스럽다는 생각이 들게끔 연기하고 싶어요. 학생 김강훈의 목표는 공부로서 대학교에 진학하고 싶어요. 물론 성적이 된다는 가정 하에요"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강훈은 텐아시아 독자들에게 "코로나19가 다시 유행인데 건강 잘 챙기시고, 짧은 연휴지만 한가위 잘 보내시길 바라요. 앞으로 제가 나올 작품도 기대해주시고요. 꼭 챙겨봐 주셨으면 좋겠어요.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텐아시아 추석 스타 인터뷰⑩ 배우 김강훈
김강훈은 3년 전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공효진의 하나뿐인 아들이자 눈물 버튼인 필구로 분해 안방 1열을 울게 했다. 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올해로 중학교 1학년이 된 김강훈의 얼굴에서는 포동포동했던 필구의 흔적이 사라졌다.
최근 텐아시아와 인터뷰를 위해 서울 중구 청파로에 위치한 사옥을 찾은 김강훈. 그는 등장과 함께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 7월까지만 해도 162cm였던 키가 훌쩍 자라 170cm가 됐기 때문. 키는 더욱 커지고, 얼굴에서는 소년미가 드러났다. 또한 목소리는 한층 더 낮아졌다.
김강훈은 "요즘 청주에서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고 있어요. 물론 촬영도 열심히 하고 있고요. 아직 중학교 1년이라서 지금은 촬영과 병행하는 수업에 따라갈 만해요. 나중을 위해 예습도 열심히 하고 있어요"라며 근황을 공유했다. 초등학생 때와 다르게 이제 교복을 입게 된 김강훈. 그는 "초등학교 때는 사복을 입고 아무렇게나 다녔는데 교복을 입으니까 뿌듯해요. 불편한 점도 있긴 하지만 우리 중학교 교복이 정말 예쁘거든요. 그래서 정말 좋아요"라며 웃었다.
사실 김강훈도 '열일', '다작'의 아이콘이다. 하지만 올해 1월 티빙에서 공개된 '내과 박원장' 이후로 휴식과 스케줄을 번갈아 가면서 소화하고 있다. 김강훈에게 올해 추석 연휴는 처음으로 온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이다. 그는 "목포 할머니 집에 내려가려고 해요. 가서 맛있는 것도 먹고 할머니와 좋은 시간 보낼 거에요. 그리고 사촌 동생들이 많이 있는데 같이 게임도 하려고요"라고 했다.
김강훈이 하는 게임은 모바일 카트라이더라고. 그는 "친가에 사촌이 3명, 외가에 3명이에요. 친구들보다 사촌 동생이 많아요. 처음에는 제가 놀아주는 느낌이었는데 이제는 그 친구들이 저와 놀아주는 느낌이에요. 세대 차이가 나긴 해요. 저는 알고 있는 아이돌들이 있다면, 그 친구들은 모를 때가 있고요. 또 사촌들 사이에서 쓰는 유행어를 몰라서 대화할 때 소외감이 들어요"라고 털어놨다. 중학교 1학년인 김강훈의 요즘 관심사는 무엇일까. 그는 "해외 농구, 축구"라고 답했다. 이어 "학생이다 보니까 공부도 어쩔 수 없이 하게 되더라고요. 영어, 국어 과외를 받고 있어요. 회화도 같이하는데 저는 문법이 더 어렵더라고요"라고 토로하기도.
김강훈은 "해외 축구, 해외 농구 영상을 많이 찾아봐요. 축구팀은 프리미어리그 첼시를 좋아하고요. 좋아하는 선수는 메이슨 마운트예요. 데뷔 때부터 좋아하고 있어요. 농구는 스테판 커리가 있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좋아해요. 농구를 좋아하고 배우고 있으니까 영상을 더 찾아보게 되는데 스테판 커리가 정말 멋있더라고요. 나중에 커서 외국에 가서 직관하고 싶어요"라며 들뜬 목소리로 이야기했다.
김강훈은 한창 성장기다. 지금 170cm가 된 그는 184cm까지 크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김강훈은 친분이 있는 유병재의 키를 훌쩍 넘겨 화제를 모으기도. 김강훈은 "엄마의 키를 따라잡은 게 신기해요"라며 웃었다. 앞서 김강훈은 '동백꽃 필 무렵' 종영 인터뷰 당시 강하늘 같은 착한 배우가 되고 싶다고 했다. 김강훈은 여전히 강하늘과 같은 배우가 되고 싶다고. 그는 "작품도 챙겨보고 있어요. 멋진 배우라서 아직도 존경하고 있어요"라고 팬심을 고백했다.
김강훈은 올해 2월 어썸이엔티에 새 둥지를 틀었다. 드라마 '라켓소년단'에서 호흡을 맞췄던 손상연의 공이 컸다고. 김강훈은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을 시작으로 다양한 작품에 출연할 예정이다. 그는 "작품 나올 때마다 모습이 바뀌어 있을 거예요. 저의 예전 모습을 볼 수도 있어요. 키는 작품 속에서 컷이 바뀔 때마다 바뀔 수 있어요"라고 귀띔했다.
그뿐만 아니라 김강훈은 "점점 성장하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제2의 필구를 넘어설 캐릭터를 선보이고 싶어요. 배우로서 김강훈의 목표는 사람들이 '저 사람 존경받을만하다'라고 말하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존경스럽다는 생각이 들게끔 연기하고 싶어요. 학생 김강훈의 목표는 공부로서 대학교에 진학하고 싶어요. 물론 성적이 된다는 가정 하에요"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강훈은 텐아시아 독자들에게 "코로나19가 다시 유행인데 건강 잘 챙기시고, 짧은 연휴지만 한가위 잘 보내시길 바라요. 앞으로 제가 나올 작품도 기대해주시고요. 꼭 챙겨봐 주셨으면 좋겠어요.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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