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멘탈코치 제갈길'은 멘탈코치가 되어 돌아온 전 국가대표가 선수들을 치유하며 불의에 맞서 싸우는 멘탈케어 스포츠 활극. 드라마 '앵그리맘',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등을 집필한 김반디 작가와 '보스를 지켜라', '키스 먼저 할까요?' 등을 연출한 손정현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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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드라마 주연으로서 처음부터 끝까지 촬영한 게 처음이다. 항상 중간에 죽었다. 계속 살아서 끝까지 마침표를 찍는 게 새롭고, 기대가 된다"고 덧붙였다.
쇼트트랙 선수를 연기하기 위해 촬영 3달 전부터 훈련을 했다고. 그는 "얼음판 위에 서서 달릴 수 있어야 하다보니 촬영 시작하기 3달 전부터 쇼트트랙 팀들과 훈련을 계속 했다. 너무너무 어려운데 재밌더라. 얼음판에 시원함과 달렸을 때 오는 바람들이 상쾌하더라. 훈련을 하면서 '가을이가 이래서 쇼트트랙을 하나?'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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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코치 제갈길'은 오는 9월 12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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