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G원효비가 이번엔 축가 곡으로 대중 앞에 나왔다.
SG원효비는 6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싱글 ‘너하나’를 공개, 화려한 결혼식을 빛낼 축가가 탄생했다.
‘너하나’는 한 여자만을 바라보겠다는 순애보 사랑이 가득 담긴 곡으로, ‘별을 따다가 네 귀에 걸어주고파’, ‘영원히 오직 내 사랑은 너 하나’, ‘난리 났다. 난리 났어 너만 생각나’ 등의 사랑을 표현하는 가사들을 담았다.
특히 SG원효비는 그동안 그룹 마흔파이브와 다비쳐로 활동하면서 대중에게 유쾌한 에너지를 전달했던 김원효가 무명가수들을 더 알리기 위한 취지로 가수 에스진, 박경태, 세현과 함께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으로, 또 한 번 대중에게 색다른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SG원효비 멤버 에스진은 앞서 ‘우리 잘 어울리죠’, ‘가슴이 아려와’ 등의 명곡으로 실력파 보컬리스트 면모를 입증한 것은 물론, 박경태는 SBS 드라마 ost ‘Shine on me’를 비롯해 MBC 드라마 ‘환상의 커플’ ost ‘Just We’로 대중을 만나왔다. 여기에 세현은 ‘술을 마셔도’, 그대를 만나고‘ 등의 곡을 통해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애절한 감성을 선보였다.
앞으로 SG원효비로서 대중을 만날 김원효는 지난 4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1절만 들어도 바로 떼창이 가능하다. 누가 들어도 축가에 적합한 곡이다. 앨범 출시 기념으로 무료 축가 이벤트 한다”라며 ‘너하나’ 발매 전부터 적극 홍보에 나서며 대중의 기대를 모았고, 앞으로 펼칠 SG원효비 활동을 향한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무명가수들의 이름을 알리는 새로운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한 김원효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활동과 방송으로 대중에게 유쾌한 에너지를 전파할 전망이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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