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비, 오는 12일 앨범 발매
1박 2일과 눈물 이별…'호감 이미지' 얻어
"정해진 시기 無"…여전한 병역의 짐
1박 2일과 눈물 이별…'호감 이미지' 얻어
"정해진 시기 無"…여전한 병역의 짐

올해만 벌써 5번째 앨범이다. 라비의 광폭 행보와 더불어 군대 이야기 역시 주목받고 있다. 다만 그의 입대 시기는 안갯 속인 상황. 그루블린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라비의 입대에 대해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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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는 마지막 인터뷰에서 "지난 시간 동안 큰 사랑을 받아서 행복했다. 앞으로도 1박 2일과 라비에게 사랑을 달라"라며 눈물을 흘렸다. 또한 싱글 '안녕'을 발매했다. '안녕'은 '1박 2일'을 떠나는 라비의 심경과 '모든 분에게 좋은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는 라비의 마음이 담겨 있는 노래.
노래와 눈물은 이별의 아쉬움과 사랑에 대한 감사함이었다. 반년이 넘었지만, 라비는 여전히 '아티스트'로 팬들을 찾고 있다. 문제는 입대 시기조차 논의가 안 되고 있다는 것. 이별의 이유였던 입대는 묻혔고, '호감 이미지'는 얻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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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욕심이 많다는 라비. 빠르게 일을 처리하고, 성과를 얻고 싶다고 말하기도. 올해 다수의 앨범 발매 역시 그의 성격에서 비롯됐다. 그 때문에 병역 문제 역시 차일피일 미뤄지는 것. 하지만 병역 의무라는 무거운 짐을 든 채 비상을 꿈꾸기는 버겁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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