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임윤아가 손예진에 대해 언급했다.
임윤아는 6일 오전 화상을 통해 텐아시아와 만나 개봉을 앞둔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과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공조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 분)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
극 중 임윤아는 박민영 역을 맡았다. 박민영은 언니와 형부에게 얹혀사는 신세에 자칭 뷰티 유튜버가 됐지만, 하루에 100원밖에 벌지 못한다. 또한 돌아온 철령과 뉴페이스 잭 사이에서 홀로 갈등하는 한편, 공조 수사에서 예상치 못한 활약을 펼치는 인물. 이날 임윤아는 현빈, 유해진과 재회한 소감에 대해 "아무래도 '공조1' 때 함께 했었기 때문에 현빈 선배님, 유해진 선배님은 정말 오랜만에 봤는 데도 편했다. '공조' 때보다 '공조2: 인터내셔날' 현장에서도 즐기면서 촬영할 수 있는 분위기가 많았다. 워낙에 또 존재만으로도 의지가 많이 되는 현빈 오빠와 유해진 선배님은 대선배님인데도 불구하고 편하고 친근하게 이끌어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가족 이야기가 많이 나오다 보니까 저는 유해진 선배님과 많이 붙고 바깥으로 공조하면서도 겹치는 인물은 형부였다. 평소에도 형부라고 부를 만큼 굉장히 편하고 친근하게 대해주셨다. 이 선배님들 연기하는 모습을 옆에서 보고 배웠고, 파트너로 연기할 수 있어서 감사한 현장이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다니엘 헤니 오빠는 젠틀하신 것 같다. 연기도 잘하신다. 한국어를 잘해서 소통의 문제가 전혀 없을 만큼 장난도 치고 현장에서 화기애애하게 함께 어우러지면서 촬영했다"며 웃었다.
윤아는 현빈과의 로맨스에 대해 "저만의 로맨스니까 상관이 있나. 1에 이어져서 하는 캐릭터다 보니까 보는 분들도 그렇고 (손예진) 언니도 그렇고 그렇게 생각 안 하실 것 같다. 물어보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공조2: 인터내셔날'은 오는 7일 개봉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임윤아는 6일 오전 화상을 통해 텐아시아와 만나 개봉을 앞둔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과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공조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 분)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
극 중 임윤아는 박민영 역을 맡았다. 박민영은 언니와 형부에게 얹혀사는 신세에 자칭 뷰티 유튜버가 됐지만, 하루에 100원밖에 벌지 못한다. 또한 돌아온 철령과 뉴페이스 잭 사이에서 홀로 갈등하는 한편, 공조 수사에서 예상치 못한 활약을 펼치는 인물. 이날 임윤아는 현빈, 유해진과 재회한 소감에 대해 "아무래도 '공조1' 때 함께 했었기 때문에 현빈 선배님, 유해진 선배님은 정말 오랜만에 봤는 데도 편했다. '공조' 때보다 '공조2: 인터내셔날' 현장에서도 즐기면서 촬영할 수 있는 분위기가 많았다. 워낙에 또 존재만으로도 의지가 많이 되는 현빈 오빠와 유해진 선배님은 대선배님인데도 불구하고 편하고 친근하게 이끌어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가족 이야기가 많이 나오다 보니까 저는 유해진 선배님과 많이 붙고 바깥으로 공조하면서도 겹치는 인물은 형부였다. 평소에도 형부라고 부를 만큼 굉장히 편하고 친근하게 대해주셨다. 이 선배님들 연기하는 모습을 옆에서 보고 배웠고, 파트너로 연기할 수 있어서 감사한 현장이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다니엘 헤니 오빠는 젠틀하신 것 같다. 연기도 잘하신다. 한국어를 잘해서 소통의 문제가 전혀 없을 만큼 장난도 치고 현장에서 화기애애하게 함께 어우러지면서 촬영했다"며 웃었다.
윤아는 현빈과의 로맨스에 대해 "저만의 로맨스니까 상관이 있나. 1에 이어져서 하는 캐릭터다 보니까 보는 분들도 그렇고 (손예진) 언니도 그렇고 그렇게 생각 안 하실 것 같다. 물어보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공조2: 인터내셔날'은 오는 7일 개봉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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