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핑크는 그동안 변화무쌍한 매력으로 다채로운 콘셉트를 소화, 비주얼 역시 음악의 일부로 완벽하게 녹여내 전세계 음악 팬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끌어내 왔다. 이날 공개된 이미지는 치명적인 분위기의 선공개곡 'Pink Venom'과는 사뭇 다른 고혹적인 아우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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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는 오는 9월 16일 오후 1시(한국 시간) 약 1년 10개월 만에 정규 2집 'BORN PINK'를 발매한다. 구체적인 앨범 정보는 베일에 싸여 있지만 선공개곡 'Pink Venom'으로 글로벌 음악 시장을 뜨겁게 달군 이들인 만큼 팬들의 기대감이 여느 때보다 크다.
'Pink Venom' 음원은 공개 직후 아이튠즈 75개국 정상을 밟은 뒤,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빌보드 글로벌 차트에서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빌보드 핫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서 각각 22위, 스포티파이 톱 송 글로벌 주간 차트서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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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블랙핑크는 오는 10월 15일과 16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월드투어 포문을 연다. 이 공연을 시작으로 이들은 북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지서 총 150만 명 규모의 관객을 동원할 예정이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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