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어스가 음원차트를 휩쓸며 새 앨범 'MALUS'의 열기가 계속해서 뜨겁다.
원어스(RAVN(레이븐)·서호·이도·건희·환웅·시온)는 지난 5일 여덟 번째 미니앨범 'MALUS'(말루스)를 발표한 가운데, 타이틀곡 'Same Scent'로 각종 음원차트를 휩쓸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타이틀곡 'Same Scent'는 공개 2시간 만에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벅스에서 실시간 음원차트 1위에 등극한 가운데, 6일 오전 8시 기준 1위를 굳건히 지키며 열기가 지속되고 있다.
함께 공개된 수록곡 'Intro : EDEN', 'STUPID LOVE', '천만분의 1의 확률의 너 (Gravitation)', 'Mermaid', '월광 (FULL MOON)'까지 차트 상위권에 들어갔다.
더욱이 원어스는 걸그룹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음원 차트 상위권 벽을 뚫고 음원 파워를 드러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최근 국내 음원 차트 최상위권을 견고하게 지키고 있는 걸그룹 사이 보이그룹 파워를 드러냈다.
또한, 신보 'MALUS'의 호성적에 이전에 발매한 음원들이 역주행하며 음원 차트 실시간 차트에 진입했다. '월하미인 (月下美人 : LUNA)', '헤엄쳐 (We're in Love)', '물과 기름 (Polarity)', '혼란하다 혼란해 (Dizzy)', '사랑의 결말은 모 아니면 도 (Yes Or No)' 등 팬들 사이에서 숨은 명곡으로 불리던 곡들이 이번 컴백과 함께 다시 화제가 되었다.
미니 8집 'MALUS'로 컴백한 원어스는 금기되기에 더 끌리는 선악과를 닮은 여섯 멤버의 범접할 수 없는 치명적인 섹시함을 담은 앨범이다. 원어스가 앨범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음악적으로도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줘 관심을 더했다.
타이틀곡 'Same Scent'는 떠나간 연인을 향기로 기억하며 황홀했던 순간을 추억하는 남자의 마음을 담은 곡이다. 매혹적인 레게 리듬, 기타 사운드 위 원어스의 깊이 있는 보컬이 더해져 한층 짙어진 음악적 색깔을 완성했다. 몸이 기억하는 향기가 영원히 사라지지 않기를 바라며 서서히 메말라가는 서정적이면서 감각적인 가사가 곡의 섹시한 무드를 연출한다.
뮤직비디오를 통해 파워에 섹시를 한 스푼 첨가한 한층 강렬해지고 매혹적인 퍼포먼스가 예고된 가운데, '무대 천재' 원어스가 신곡 'Same Scent'로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음원차트를 휩쓸며 성공적인 컴백 신호탄을 쏜 원어스는 신곡 'Same Scent'로 활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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