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백'은 치밀한 복선과 촘촘한 서사로 방심할 틈을 주지 않는다. 윤종석 감독은 "이야기가 달라질 때마다 느껴지는 재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화를 통해 새롭게 밝혀지는 사건의 진실과 속도감 넘치는 전개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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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김윤진, 나나 등 충무로를 대표하는 연기 장인들도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로 시나리오를 꼽아 기대감을 높인다. 이들은 "마지막까지 도달하는 스토리와 쫀쫀한 긴장감이 매력적이다"(소지섭), "이야기에 빨려 들어가는 느낌을 받았고 대본을 덮자마자 출연을 결심했다"(김윤진), "탄탄한 스토리 사이의 촘촘하고 섬세한 디테일이 매력적이다"(나나)라고 전하며 흡입력 넘치는 이야기를 예고했다.
진실을 둘러싼 인물들의 첨예한 심리전을 더욱 폭발적으로 그려낸 것은 배우들의 열연이었다. 진술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하는 상황을 연기하기 위해 감정의 진폭은 물론 이야기의 템포에 맞춰 눈동자의 움직임까지 계산한 이들의 열연이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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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를 통해 작품을 본 해외 매체들의 뜨거운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치밀한 플롯의 영화. 촘촘하고 복잡한 미스터리를 밀도 있게 풀어냈다"(South China Morning Post), "영리한 필력과 경이로운 연기가 밀실 살인 사건을 둘러싼 미스터리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꼭 봐야 할 작품"(Daily Dead), "단순한 범죄 영화 그 이상"(Asian Movie Pulse), "계속해서 놀라움을 선사한다"(AIPT Comics), "의심의 여지 없이 첫 순간부터 관객들을 긴장하게 만든다"(View of the arts) 등의 호평을 쏟아내 웰메이드 서스펜스 스릴러의 탄생을 알렸다.
한편 '자백'은 오는 10월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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