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조2: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 분)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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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배우, 진화하는 캐릭터
매 작품마다 섬세하게 캐릭터를 준비하는 배우로 알려져 있는 현빈은, 이번 영화에서도 캐릭터의 빌드업을 놓치지 않았다. 전작인 ‘공조’ 속 ‘림철령’은 아내를 잃은 아픔으로 어둡고 경계심 많은 모습을 보여줬다면, 오랜 시간이 흘러 또다시 마주하게 된 공조수사에서는 보다 편안하고 경쾌한 모습을 더해 변화를 주었다. 전작의 빈틈없이 절제된 매력을 살리면서도 이번 영화에서는 남한 2회차 경험자 다운 여유로움을 더해 한층 입체감 있는 캐릭터를 완성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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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이 보여줄 다양한 액션 연기 또한 기대감을 모은다. 현빈은 그동안에 인터뷰를 통해 스토리가 커진 만큼 다이나믹한 액션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히며, 전작보다 더 다채로워진 액션을 예고한 바 있다. 현빈은 이번 영화에서 총기 액션, 와이어 액션 등 스케일이 커진 액션을 위해 무술팀과 부단히 합을 맞춘 것은 물론, 무게감을 더하기 위해 몸을 키우는 노력까지 놓치지 않았다고. 액션 장인으로 알려진 현빈이 보여줄 '한층 업그레이드된 액션' 이 관객들에게 어떤 새로운 쾌감을 선사할지 흥미를 더한다.
#가족 케미부터 상극 케미까지 케미 맛집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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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차곡차곡 자신의 레이아웃을 쌓아가며 ‘림철령’의 매력을 배가시키고 있는 현빈. 이번 ‘공조2:인터내셔날’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또 하나의 정점을 찍을지 관심이 더해진다.
한편,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캐릭터들이 빚어내는 공조 케미에 한층 강력한 웃음과 짜릿한 액션이 더해진 ‘공조2:인터내셔날’은 오는 7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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