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음악회' (사진=방송 화면 캡처)
'열린음악회' (사진=방송 화면 캡처)



그룹 코요태가 지난 주말 안방극장을 흥으로 꽉 채웠다.


코요태는 지난 4일 오후 6시 방송된 KBS1 ‘열린음악회’에 출연해 히트곡 퍼레이드를 선보였다.


이날 ‘만남’, ‘비몽’, 그리고 ‘순정’ 무대까지 펼친 코요태는 극강의 청량함을 선보이는 동시에 남녀노소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히트곡으로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히트곡 메들리로 안방 1열을 시원함으로 가득 채운 코요태는 멤버 간 찰떡 호흡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코요태만의 즐거움과 팔색조 매력으로 특유의 행복 바이러스를 대중에게 전했다.


특히 멤버 신지는 언제 들어도 편안한 보컬과 매력적인 음색으로 이목을 집중시켰고, 김종민 역시 여유가 묻어나는 퍼포먼스와 보컬로 눈길을 끌었다. 랩을 통해 코요태의 감칠맛을 담당하고 있는 빽가 역시 흥겨운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딩고 ‘킬링보이스’에 이어 ‘열린음악회’에서도 또 한 번 ‘만남’을 비롯해 ‘비몽’, ‘순정’까지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인 코요태는 최근 약 3년 만의 단독 콘서트를 스포, 오는 11월 팬들과의 만남을 예고했다.


약 3년 만의 단독 콘서트 전 ‘열린음악회’를 통해 짧고 굵게 히트곡 메들리를 펼친 코요태에 대중의 반응 역시 뜨거우며, 이들이 과연 11월 예정인 단독 콘서트에서는 어떤 화려한 퍼포먼스와 보컬로 대중의 흥을 이끌어낼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신곡 ‘GO’ 발매부터 각종 라디오, 예능, 그리고 페스티벌 섭렵까지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코요태는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대중과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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