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김태우는 등장하자마자 “데뷔한 지 25년 됐는데 처음 해보는 일”이라며 “특이한 방송이다”고 ‘미스터리 듀엣’만의 독특한 포맷에 놀라움을 표한다. 이어 김태우는 “외국에서도 오냐”더니 스티비 원더, 브라이언 맥나잇, 머라이어 케이 등 레전드 팝스타 이름을 줄줄이 읊어대 폭소를 자아낸다. 그 사이 김태우 표 걸출한 리스트에 못지않은 포스의 ‘미스터리 싱어’가 위용 넘치는 자태를 드러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ADVERTISEMENT
김태우는 ‘미스터리 싱어’와의 인연으로 아내를 처음 만난 날부터 “이 여자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첫인상부터 마음에 들어 번호를 물어보고 애프터를 신청했다”는 설레는 연애담을 전해 환호성을 이끌었다.
그런가하면 ‘미스터리 싱어’는 패널 박경림과도 아주 특별한 인연을 갖고 있어 놀라움을 더한다. 박경림은 ‘미스터리 싱어’를 보자마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더니 패널석에서 즉석 라이브 무대를 펼치는 이색적인 모습으로 열기를 끌어올린다. 더불어 김태우는 공전의 히트곡 ‘사랑비’ 라이브로 현장을 콘서트 무대로 만들었다는 후문.
ADVERTISEMENT
‘미스터리 듀엣’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