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끌 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이끌 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백현주가 이끌 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5일, 이끌 엔터테인먼트 측은 “백현주는 오랜 시간 다져온 무대 경험과 연기력을 바탕으로 극 중 인물들에게 강한 생명력을 불어넣는 명배우들 중 하나다. 그동안 잔잔하면서도 묵직한 존재감으로 얼굴을 알려온 백현주의 개성 있는 연기가 더욱 알려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1993년, 연극 ‘잠적’으로 처음 연기를 시작한 백현주는 이후 연극 ‘비평가’ ‘랭귀지 아카이브’ 뮤지컬 ‘식구를 찾아서’ 등 크고 작은 무대에 서며 관객들을 만나왔다.


2006년에는 영화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매체에 발을 내딛은 백현주는 이후 드라마 ‘송곳’ ‘60일, 지정생존자’ ‘동백꽃 필 무렵’ ‘검사내전’ ‘더 킹 : 영원의 군주’ ‘너는 나의 봄’ ‘연모’와 함께 영화 ‘여행자’ ‘오늘’ ‘외계+인’ ‘모럴센스’ 등의 작품들을 통해 꾸준히 대중들과의 신뢰를 쌓아 올리며 섬세한 감정 연기는 물론이고 현실감 넘치는 생활 연기로 작품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로 자리잡아 나가고 있다.


올해에도 그녀의 다양한 행보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 밤, 첫 방송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에서 천연덕스러운 오지라퍼 최여사 역으로 활약을 예고한 한편, 오는 23일 첫 방송 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금수저’에서도 금숙자 역으로 등장해 연기 베테랑의 진가를 보여 줄 예정이다.


한편, 백현주가 전속계약을 체결한 이끌엔터테인먼트에는 지진희, 김선아, 김지수, 백지원, 손여은, 김정진, 이민재, 최정운, 이지원 등의 배우들이 소속되어 있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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