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된 영상에서 송민경을 보자마자 정호근은 의아함을 드러냈다. 그는 "아까 송민경 씨가 들어올 때 영가가 함께 들어왔다. 혹시 주위에 주위에 급사한 사람이 있지 않았냐? 굉장히 강력한 영가가 송민경과 함께하고 있다"고 운을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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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들은 송민경은 "추진하고 있는 일은 일단 내가 아직 혼자 일을 하고 있다. 소속사가 아직 없다. 그래도 활동은 앨범, 유튜브, 영화 촬영 등이 예정되어 있다"고 이야기했다. 정호근은 또 "내가 처음에는 고양이 울음 소리인줄 알았는데, 혹시 어린 아이가 죽은 적이 있냐?"고 물어봤다.
송민경은 "어머니가...잠시만 소름이 돋는다"라며 "내가 어렸을 적 동생이 있었다고 하더라. 동생을 임신했을 때 몸이 안 좋으셨다. 약을 많이 복용하셨는데 병원에서 아이를 낳으면 안 된다고 권고하셨다고 하더라"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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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만나기가 힘들었나는 정호근의 질문에 송민경은 "힘들었던 건가? 난 잘 모르겠다. 상처받은 인관관계는 많았다. 더 씨야 해체 당시에는 마음이 안 좋았다. 저번에 멤버들이 울며 연락이 와서 풀었다. 마음이 훈훈해지는 시간도 있었다. 다 너무 어릴 때 일들이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연예계에는 양아치들이 많다. 그런 분들이 계속 엮이기도 했다. 힘들 때도 있었지만, 노래를 부르는 것은 정말 좋아하는 일이었다. 여러일들로 정신과 치료를 받기도 했다. 근데 극복을 잘 했다. 단단해진 상태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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