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대로 사랑하라'/사진제공=KBS
'법대로 사랑하라'/사진제공=KBS
KBS2 새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가 이유 있는 자신감을 드러낸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오는 5일 첫 방송되는 ‘법대로 사랑하라’는 검사 출신 한량 갓물주 김정호와 4차원 변호사 세입자 김유리의 로(Law)맨스 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는 제작 소식과 동시에 화제를 이끌며 일주일의 시작을 상쾌하게 마무리하는 ‘스트레스 아웃 드라마’로 관심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가슴 뛰는 ‘로(Law)맨스’를 펼칠 ‘법대로 사랑하라’의 관전 포인트를 3가지로 정리했다.

#1. 탄탄한 스토리
‘법대로 사랑하라’는 2500만 뷰 이상을 기록한 노승아 작가의 인기 웹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이미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으며 흥행력을 입증했다. 이러한 원작을 탁월한 필력의 임의정 작가가 드라마로 각색해 더욱 풍성하고 입체적인 이야기를 선사한다. 첫 작품 ‘KBS 드라마 스페셜 2020-원나잇’부터 캐릭터 창조 능력과 구성력을 극찬받은 임의정 작가가 선보이는 ‘법대로 사랑하라’는 에스프레소처럼 쓴 현실을 ‘법’으로 풀어나가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담아내며 설렘과 통쾌, 감동을 모두 잡는 ‘색다른 현실 로코’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2. 소장 유발 영상미
앞서 공개된 티저와 예고 영상 등을 통해 남다른 영상 화법을 펼친 이은진 감독은 ‘법대로 사랑하라’에서 소장 유발 영상미를 그려낸다. ‘제빵왕 김탁구’, ‘동네 변호사 조들호’ 공동 연출 및 ‘연애를 기대해’, ‘죽어도 좋아’ 등을 연출하며 섬세한 연출력을 뽐낸 이은진 감독이 이번에도 그 장기를 발휘하는 것. 이은진 감독은 17년째 짝사랑과 더불어 갑-을 관계로 묶인 남녀 주인공의 상황을 다양한 효과와 연출기법으로 담아내며 봐도 또 보고 싶은 ‘중독성 甲 드라마’를 만들어낸다.

#3. ‘로코 황제-로코 여신’의 컴백 & 연기파 배우들 인생캐 경신
‘법대로 사랑하라’는 오랜만에 ‘로맨틱 코미디’로 돌아온 ‘로코 황제’ 이승기와 ‘로코 여신’으로 자리매김한 이세영의 파격 변신과 남다른 케미로 기대를 모은다. 이승기는 괴물 천재 검사였지만 현재 추리닝만 입고 다니는 김정호로 분해 헐렁함과 팩트 폭격기의 매력을 동시에 발산하고, 이세영은 온갖 프린트를 섭렵한 패션계 이단아 변호사 김유리로 변신해 다혈질과 사랑스러움을 넘나든다. 두 사람은 티격태격과 심쿵함을 오가며 캐러멜 마키아토 같은 달달함과 에이드 같은 짜릿함을 안길 예정이다. 이어 김남희, 김슬기, 오동민, 안동구, 김도훈, 조한철, 장혜진 등은 모두 전에는 볼 수 없던 참신한 캐릭터로 등장, 친근감과 몰입감 넘치는 열연으로 인생캐를 경신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법대로 사랑하라’는 자비 없는 설렘과 웃음 폭탄, 따뜻한 휴머니즘까지 담긴 드라마”라며 “내일 방영되는 첫 방송을 지켜보며 ‘로(LAW)맨스’의 매력에 푹 빠져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법대로 사랑하라’는 오는 5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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