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4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물 건너온 아빠들’(연출 임찬)은 낯선 한국 땅으로 물 건너온 외국인 아빠들이 육아 고민을 함께 나누는 예능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뉴페이스 남아공 아빠 앤디의 자연주의 육아 일상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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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앤디의 아내는 “안되는 건 안 된다”라며 단호하게 딸 교육에 나서자, 심상한 낌새를 눈치챈 라일라는 “대디~ 대디~”를 외치며 아빠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앤디가 훈육 현장에 끼어들면서 일촉즉발 상황으로 흘러가자, MC들은 “부부싸움 각”이라며 긴장감을 드러낸다.
하지만 결국 앤디는 아내의 한 마디에 안방으로 물러난다. 아빠를 찾으며 우는 라일라와 마치 생각하는 의자에 앉은 사람처럼 초조해하는 앤디의 모습을 본 모두가 빵 터졌다고 알려져 그 내용을 궁금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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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아내가 딸을 훈육하는 방법이 공개된다. 이를 지켜본 MC 김나영은 “오은영 선생님인 줄 알았다”라며 감탄사를 남겼다는 후문.
‘물 건너온 아빠들’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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