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에 박진주와 이이경이 새 멤버로 합류한 가운데, 신봉선이 유재석이 일주일에 6일을 은행에 간다고 폭로했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는 유봉두(유재석)의 이상한 학교 수업이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이날 유재석은 시골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등장했고, 하하, 정준하, 이미주, 신봉선은 각기 다른 컨셉의 학생으로 분했다. 박진주와 이이경은 전학생으로 교실을 찾았다.
박진주는 "내 이름은 박진주이고, 영어 이름은 펄박이고, 배우가 꿈"이라고 소개한 뒤 "유재석 선배님이 좋아서 왔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없다고 지적하자 그는 "아직 적응을 못하겠다"며 말했다.
이이경은 "나는 청담동에서 왔고, 이름은 이경이라고 해"라며 "운동을 하고 와서 앞으로 몸쓰는 일은 도맡아 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미주가 "여자친구 있냐"고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려고 하자 이이경은 "넌 아니다, 관심 꺼달라"라고 선을 그렁ㅆ다.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그리는 ‘그림일기’ 시간이 이어졌다. 박진주는 WSG워너비를 통해 '클링 클링'으로 활동한 것을 그렸고, "돈을 좇기보다 꿈을 좇는 사람이 되어야지"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이 "지금은 어떠냐"고 묻자 박진주는 "자꾸 길을 잃는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이 다른 학생들에게 "무엇을 좇고 싶으냐"고 물었고, 신미나(신봉선)는 "나는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을 벌고 싶다. 유재석만큼"이라며 "유재석은 일주일에 여섯번 은행간다고 하더라"고 폭로했다.
이에 유봉두는 "내가 전해들었는데 경조사를 챙기려고 은행에 자주 간다더라. 돈 뽑으려고"라고 해명했고, 정준하는 "설마 재석이가 재산은닉하려고 그러겠어? 경조사 많이 챙기니까 그렇지"라고 해 유재석을 당황케 했다.
체육 시간도 진행됐다. 강행군에 박진주는 "집에 가고 싶다"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진주 정신 차려라, 예능 바닥 그렇게 호락호락한 곳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네가 어떤 마음으로 수락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네가 수락한 순간 끝났다"라며 "방송 한번 나가면 욕하고 난리다"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는 유봉두(유재석)의 이상한 학교 수업이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이날 유재석은 시골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등장했고, 하하, 정준하, 이미주, 신봉선은 각기 다른 컨셉의 학생으로 분했다. 박진주와 이이경은 전학생으로 교실을 찾았다.
박진주는 "내 이름은 박진주이고, 영어 이름은 펄박이고, 배우가 꿈"이라고 소개한 뒤 "유재석 선배님이 좋아서 왔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없다고 지적하자 그는 "아직 적응을 못하겠다"며 말했다.
이이경은 "나는 청담동에서 왔고, 이름은 이경이라고 해"라며 "운동을 하고 와서 앞으로 몸쓰는 일은 도맡아 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미주가 "여자친구 있냐"고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려고 하자 이이경은 "넌 아니다, 관심 꺼달라"라고 선을 그렁ㅆ다.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그리는 ‘그림일기’ 시간이 이어졌다. 박진주는 WSG워너비를 통해 '클링 클링'으로 활동한 것을 그렸고, "돈을 좇기보다 꿈을 좇는 사람이 되어야지"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이 "지금은 어떠냐"고 묻자 박진주는 "자꾸 길을 잃는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이 다른 학생들에게 "무엇을 좇고 싶으냐"고 물었고, 신미나(신봉선)는 "나는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을 벌고 싶다. 유재석만큼"이라며 "유재석은 일주일에 여섯번 은행간다고 하더라"고 폭로했다.
이에 유봉두는 "내가 전해들었는데 경조사를 챙기려고 은행에 자주 간다더라. 돈 뽑으려고"라고 해명했고, 정준하는 "설마 재석이가 재산은닉하려고 그러겠어? 경조사 많이 챙기니까 그렇지"라고 해 유재석을 당황케 했다.
체육 시간도 진행됐다. 강행군에 박진주는 "집에 가고 싶다"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진주 정신 차려라, 예능 바닥 그렇게 호락호락한 곳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네가 어떤 마음으로 수락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네가 수락한 순간 끝났다"라며 "방송 한번 나가면 욕하고 난리다"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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