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 배다빈 부부와 오민석, 신동미 부부가 겹경사를 맞았다. 바로 2세를 잉태한 것.
지난 3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에서는 심해준(신동미 분)에 이어 현미래(배다빈 분)도 임신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경애(김혜옥 분)는 이윤재(오민석 분), 심해준 부부의 집을 방문했다. 이윤재는 급하게 아기용품을 치우기 시작했다. 하지만 신발 한 짝을 치우지 못했다. 이윤재는 숨기려고 했지만, 한경애는 아이 신발을 발견했다. 한경애는 "너희 아이 가졌어?"라고 물었다. 이윤재는 "그냥 샀어"라고 답했다. 한경애는 "이런 걸 벌써 샀어?"라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아이를 엄청 갖고 싶어 하는 구나'라고 생각했다. 앞서 이윤재, 심해준 부부는 임신 테스트기 오류를 겪었던바. 이번에는 꺼벙이가 안정기에 접어들 때까지 임신 사실을 알리지 않기로 했다.
현미래는 이현재(윤시윤 분)에게 "할머니가 가족 계획 물어보시더라. 아이는 어떻게 할 거냐고"라고 말했다. 현미래는 "우리 어떻게 해? 계획 잘 짜시는 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라고 물었다. 이현재는 "난 이제 인생 계획 안 세우기로 했어. 우리 결혼하려고 했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나려고 했는지 잊었어? 불가항력적인 일이었잖아. 앞으로 살면서 그런 일들은 많이 생길거야. 아이도 그 영역이라고 생각해"라고 답했다.
현미래는 밥을 먹다가 헛구역질이 나왔다. 이에 병원을 찾아 임신 여부에 관해 확인했다. 이어 이현재네 사무실을 방문해 "보고 드릴 일이 있다"고 밝혔다. 현미래는 이윤재의 손에 초음파 사진을 쥐여주며 "임신 5주래"라고 설명했다. 이윤재는 사람이 보이지 않는 곳으로 현미래를 데려가 안아줬다.
이윤재, 심해준 부부도 산부인과를 찾아 초음파 검사를 실시했다. 의사는 두 사람에게 "축하합니다. 5주 됐어요"라고 말했다. 이윤재, 심해준 부부는 초음파 사진을 보며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특히 심해준은 "아기 집도 크게 잘 잡았다잖아. 꺼벙이는 우리 닮아서 자리를 잘 잡은 것"이라고 했다. 주말을 맞아 이현재, 현미래 부부와 이윤재, 심해준 부부가 집을 찾아오기로 했다. 알고 보니 두 부부는 서로 시간을 정하지 않고 찾아온 것. 먼저 도착한 건 이현재, 현미래 부부였다. 이현재는 "저희 아이 생겼어요"라고 발표했다. 이경철(박인환 분)은 "첫 손주야. 우리 집안에 아이가 태어난다"며 기뻐했다.
이때 이윤재, 심해준 부부도 도착했다. 두 사람은 "무슨 좋은 일 있으세요?"라고 물었다. 이경철은 "미래가 아이를 가졌단다"라고 답했다. 한경애는 두 가지 꿈을 꿨다고 밝혔다. 한경애는 "얼마 전에 꾼 게 다이아였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윤재는 "그거 우리 꺼벙이 꺼"라고 했고, 심해준 역시 "우리 꺼벙이 거예요"라고 말했다.
이현재는 "다이아면 좋은 거네"라고 말했고, 현미래는 "감사해요"라며 웃었다. 심해준은 "아니 아니라니까"라며 "어머니. 저도 임신했어요"라고 발표했다.
한편 막내 이수재(서범준 분)에게도 진전이 있었다. 앞으로 2주간 나유나(최예빈 분)의 퇴근길을 책임지기로 한 것. 언덕길에 세웠던 청소 카트가 미끄러져 내려오는 줄 모르고 한눈을 판 자신을 대신해 다친 나유나에 대한 미안함 때문이었다. 한경애는 이 사실을 알고 감정적으로 반응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지난 3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에서는 심해준(신동미 분)에 이어 현미래(배다빈 분)도 임신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경애(김혜옥 분)는 이윤재(오민석 분), 심해준 부부의 집을 방문했다. 이윤재는 급하게 아기용품을 치우기 시작했다. 하지만 신발 한 짝을 치우지 못했다. 이윤재는 숨기려고 했지만, 한경애는 아이 신발을 발견했다. 한경애는 "너희 아이 가졌어?"라고 물었다. 이윤재는 "그냥 샀어"라고 답했다. 한경애는 "이런 걸 벌써 샀어?"라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아이를 엄청 갖고 싶어 하는 구나'라고 생각했다. 앞서 이윤재, 심해준 부부는 임신 테스트기 오류를 겪었던바. 이번에는 꺼벙이가 안정기에 접어들 때까지 임신 사실을 알리지 않기로 했다.
현미래는 이현재(윤시윤 분)에게 "할머니가 가족 계획 물어보시더라. 아이는 어떻게 할 거냐고"라고 말했다. 현미래는 "우리 어떻게 해? 계획 잘 짜시는 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라고 물었다. 이현재는 "난 이제 인생 계획 안 세우기로 했어. 우리 결혼하려고 했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나려고 했는지 잊었어? 불가항력적인 일이었잖아. 앞으로 살면서 그런 일들은 많이 생길거야. 아이도 그 영역이라고 생각해"라고 답했다.
현미래는 밥을 먹다가 헛구역질이 나왔다. 이에 병원을 찾아 임신 여부에 관해 확인했다. 이어 이현재네 사무실을 방문해 "보고 드릴 일이 있다"고 밝혔다. 현미래는 이윤재의 손에 초음파 사진을 쥐여주며 "임신 5주래"라고 설명했다. 이윤재는 사람이 보이지 않는 곳으로 현미래를 데려가 안아줬다.
이윤재, 심해준 부부도 산부인과를 찾아 초음파 검사를 실시했다. 의사는 두 사람에게 "축하합니다. 5주 됐어요"라고 말했다. 이윤재, 심해준 부부는 초음파 사진을 보며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특히 심해준은 "아기 집도 크게 잘 잡았다잖아. 꺼벙이는 우리 닮아서 자리를 잘 잡은 것"이라고 했다. 주말을 맞아 이현재, 현미래 부부와 이윤재, 심해준 부부가 집을 찾아오기로 했다. 알고 보니 두 부부는 서로 시간을 정하지 않고 찾아온 것. 먼저 도착한 건 이현재, 현미래 부부였다. 이현재는 "저희 아이 생겼어요"라고 발표했다. 이경철(박인환 분)은 "첫 손주야. 우리 집안에 아이가 태어난다"며 기뻐했다.
이때 이윤재, 심해준 부부도 도착했다. 두 사람은 "무슨 좋은 일 있으세요?"라고 물었다. 이경철은 "미래가 아이를 가졌단다"라고 답했다. 한경애는 두 가지 꿈을 꿨다고 밝혔다. 한경애는 "얼마 전에 꾼 게 다이아였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윤재는 "그거 우리 꺼벙이 꺼"라고 했고, 심해준 역시 "우리 꺼벙이 거예요"라고 말했다.
이현재는 "다이아면 좋은 거네"라고 말했고, 현미래는 "감사해요"라며 웃었다. 심해준은 "아니 아니라니까"라며 "어머니. 저도 임신했어요"라고 발표했다.
한편 막내 이수재(서범준 분)에게도 진전이 있었다. 앞으로 2주간 나유나(최예빈 분)의 퇴근길을 책임지기로 한 것. 언덕길에 세웠던 청소 카트가 미끄러져 내려오는 줄 모르고 한눈을 판 자신을 대신해 다친 나유나에 대한 미안함 때문이었다. 한경애는 이 사실을 알고 감정적으로 반응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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