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사별한 아버지, 다른 여자랑 동거하더라”…선예, 일반적이지 않은 가정사(‘금쪽상담소’)](https://img.tenasia.co.kr/photo/202209/BF.31105607.1.png)
![[종합] “사별한 아버지, 다른 여자랑 동거하더라”…선예, 일반적이지 않은 가정사(‘금쪽상담소’)](https://img.tenasia.co.kr/photo/202209/BF.31105608.1.png)
2013년 결혼 후 타국에서 25세의 나이에 엄마가 된 선예. 어린 나이에 원더걸스 활동을 중단하고 캐나다에서 결혼과 육아를 시작했지만, 매사 "괜찮아"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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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선예는 남들에게 극도로 피해를 끼치기 싫어하는 이유에 대해 "아빠 엄마가 저를 결혼하기 전에 낳으셨다. 어딘가에 버려져도 될 상황이었는데 할머니 할아버지가 키워주셨다. 평범한 가정에서 자란 게 아니다 보니 엄마 아빠의 이혼도 나 때문인가 싶더라"라고 가정사를 고백했다.
오은영은 "'내가 태어났기 때문에' 이런 마음을 어떻게 갖게 됐을까"라며 안타까워했다. 선예는 "어머니에 대한 기억은 아예 없다"며 "나중에 아빠를 통해 들었을 때 내가 6세때 어머니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더라, 나는 사고로 태어난 아이구나 느꼈다"며 "학창시절 아버지가 '내가 너를 낳고 싶어서 낳은 줄 알아?'라는 말을 들어 상처가 됐다, 두려워했던 걸 아빠의 입으로 들었을 때 '내가 태어났기 때문, 나 때문이구나' 싶더라, 사랑 받아야할 아이가 골칫덩이가 된 느낌"이라며 父로부터 상처를 받았던 일화도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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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은 "지금의 선예라면 원더걸스를 탈퇴했을 거냐"고 날카로운 질문을 날렸다. 선예는 "지금이라면 원더걸스 일을 내려놓진 않았을 거다. 그래도 결혼은 하지 않았을까 싶다. 지금이라면 잘 정리가 돼서 팬들과 소통했을 것"이라며 팬들에게 미안해했다.
선예는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해 멤버들과 함께 '텔미' '소핫' '노바디' 등의 히트곡을 내며 2000년대 후반을 풍미했다. 이후 2015년 팀에서 탈퇴했고 올해 초 종영한 tvN '엄마는 아이돌'을 통해 9년 만에 무대에 섰다. 지난 7월 첫 번째 솔로 앨범 '제뉴인(Genuine)'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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