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팅 전쟁' 연애 예능 리얼리티 '썸핑'에서 채병은이 토할 것 같은 괴로움에 휩싸인다.
2일 공개될 '썸핑'에서는 썸토피아 4일째를 맞은 핫걸&핫가이들의 아침이 그려진다. 이날 아침 채병은은 요정 미모를 자랑하는 '초대형 메기녀'로 모두의 시선을 강탈한 이채린에게 자상하게 커피를 타 주며 시선을 모았다. 그리고 이채린의 상대였던 김민성, 채병은의 데이트 상대였던 박서현은 둘만의 커피 타임을 가지는 이채린과 채병은을 의미심장하게 바라봤다.
앞서 이채린은 김민성과의 첫 데이트에서부터 '이마 뽀뽀'를 연출했고, 위스퍼룸에서는 채병은을 선택하며 대반전을 선사했다. 또 채병은과의 대화 후 "병은이가 귀엽다"며 호감을 보였다. 하지만 전날 캠핑카에서는 또다른 남자 조재영과 단둘이 시간을 보내기도 해, 앞으로의 엄청난 갈등을 예고했다.
이 때 썸남썸녀들에게, 여성들이 남성이 있는 장소에 찾아가는 '다수 데이트 미션'이 새롭게 주어졌다. 여성들의 솔직한 속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아찔한 미션을 앞두고 남성 4명은 각자의 데이트 장소로 기대 속에 떠났다.
하지만 곧 로맨틱한 데이트 장소에서 아침만 해도 이채린과 행복한 분위기이던 채병은이 "토할 것 같아...진짜 너무 힘들어"라며 괴로워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채병은에게 이채린을 비롯한 여자들이 3명 이상 몰릴 거라고 예상한 조세호는 "힘들어서 토할 것 같다는 게 아니라, 너무 선택이 어려운 상황이 벌어져서 그런 거야"라고 넘겨짚었고, "지금...제작진도 놀랐죠?"라며 자신의 예측을 확신했다. 이미주 역시 조세호의 말을 듣고 "전부 나한테 몰려서 행복한 토(?)를 할 것 같은 것"이라며 끄덕였고, 김진우도 "다 들이닥친 게 분명해"라며 합세했다.
과연 조세호 이미주 김진우의 '촉'이 맞았을지, 친근함의 아이콘이자 인기남 자리를 예약했던 채병은이 '토할 것 같은' 고통에 빠진 이유가 무엇인지는 2일 웨이브(Wavve)의 초자극 연애 리얼리티 '썸핑' 6회에서 공개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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