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NA·SBS PLUS)
(사진=ENA·SBS PLUS)

‘나솔사계’ 무속인 4기 정숙의 사랑 찾기 대작전은 계속된다.

1일 ENA(이엔에이)·SBS PLUS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 :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4회에서는 무속인 4기 정숙과 변호사 6기 광수의 솔로 라이프가 펼쳐진다.

이날 정숙은 자신의 가정집에 꾸린 법당으로 ‘나는 솔로’ PD를 초대한다. 하지만 PD는 인사를 마치자마자 “(영수씨와) 바로 헤어졌다면서요?”라고 돌직구 질문을 꽂아 정숙을 어질어질하게 만든다. 이에 정숙은 “솔로나라에서 나와서 3일 내내 만나고 결별했다”며 놀라운 결별 사유를 밝힌다.

이후 정숙은 새 집으로 이사를 하는데, 정숙에게 ‘제2의 부모’라는 스승이 직접 찾아와 도와주며 잔소리 폭격을 가한다. 특히 스승은 결혼을 포기하지 않는 정숙에 대해 “욕심이다. 일반 사람과 같을 수는 없다”고 조언해 안타까움을 안긴다. 그럼에도 정숙은 올해 계획을 묻자, “결혼을 바라볼 수 있는 사람을 만나는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보인다.

실제로 정숙은 이날 한 남성에게 전화를 걸어 “만나자”며 적극 대시한다. 상대방도 “다음 주에 뵙자”면서 정숙의 데이트 신청을 승낙하는데, 그가 ‘나는 SOLO’ 타 기수 출연자임이 밝혀져, 현장은 혼돈에 빠진다.

정숙의 솔로 라이프에 이어, 6기 광수의 소개팅 모습도 펼쳐진다. 댄디한 차림으로 소개팅에 나선 광수는 잠시 후, 미모의 소개팅녀가 등장하자 ‘광대폭발 미소’를 짓는다. 이를 본 MC 데프콘은 “옥순 확정!”이라며 ‘나는 SOLO’ 당시 광수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6기 옥순을 언급해 짠내 웃음을 자아낸다.

광수와 소개팅녀는 맛있는 음식에 와인을 곁들이며 속 깊은 대화로 나아간다. 두 사람의 대화를 지켜보던 2MC 데프콘X가영은 “광수씨가 솔로나라 때 보다 훨씬 유연해졌다”, “자신감 있어 보인다”고 긍정적으로 평한다. 특히 데프콘은 “둘이 너무 잘 맞다. ‘나는 SOLO’로 따지면 예고편”이라고 감탄해, 광수의 소개팅 결과가 어떠했을지 초미의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정숙과 광수의 솔로 라이프가 공개되는 ENA·SBS PLUS ‘나솔사계’는 1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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