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민영은 완벽주의 계약 결혼 마스터 최상은 역을 맡았다. 고경표는 5년째 월수금을 함께 하는 미스터리한 장기고객 정지호로 분했다. 그런 가운데 '월수금화목토' 측이 5년차 장기 계약 커플 박민영과 고경표의 다정한 '저녁 루틴'이 담긴 현장 스틸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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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스틸은 고경표가 테이블에 앉아 있는 박민영에게 음식을 건네고 있는데, 로맨틱한 분위기와 달리 다소 경직돼있는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박민영은 고경표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어 둘 사이에 흐르는 미묘한 텐션이 보는 이들마저 긴장시키며 아찔한 설렘을 자극한다.
박민영과 고경표의 '저녁 루틴' 장면 촬영에서 두 사람은 뛰어난 연기 합으로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해당 장면은 5년 동안 서로에 대해 아무것도 알지 못한 채 월수금 저녁 식사만을 이어온 두 사람의 관계에 미묘한 변화가 드러나는 장면으로, 두 사람은 일정 거리를 두고 서로를 의식하는 기류를 섬세한 눈빛 변화로 표현하며 스태프들을 숨죽이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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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수금화목토'는 오는 21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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