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된 영상에서 지석진과 김수용은 갈매기살 집을 방문했다. "술 마시냐?"는 가게 사장님의 질문에 지석진은 흔쾌히 "당연히 마셔야 한다"고 답했다. 이후 갈매기살과 함께 사이다 2병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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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입 크게 먹은 지석진은 맛을 음미하며 "술 좋아하는 분들은 참 괜찮은 음식"이라고 평했다. 계속해서 사이다를 마시는 지석진과 김수용. 지석진은 김수용에게 "오늘 너무 과음하는 것 아니냐?"라며 걱정했다.
김수용은 "아우~ 오늘 잘 받는 날이다"라며 주당을 인증했다. 지석진은 또 "오늘 괴로운 일 있냐? 왜 이렇게 사이다를 꺾냐?"고 물어봤다. 김수용은 "나 괴로운 일이 있다"며 "지석진이 아까 오는데 팬들하고 자기만 사진을 찍더라. 나는 항상 찍을 때 멀리 서 있는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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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은 "콤비를 했던 걸 아무도 모르고, 헤어진 것도 아무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김수용은 "근데 최근에는 우연치 않게 둘한테 뭐가 막 들어온다. 그리고 반응이 90년대 콤비했을 때보다 더 좋다"고 설명했다.
지석진은 "난 옛날에 그런 이야기 못 들었는데 나이 먹고서 귀엽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정말 감사하다. 어디가 귀여운지를 모르겠다. 특히 수용이는 더 모르겠다. 신인 때도 살아있는 역할보다 귀신, 저승사자 역할을 많이 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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