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손호영, 반전 정자왕 "정액량, 정상보다 2배이상…정자수, 김구라보다 많아"('신랑수업')
[종합] 손호영, 반전 정자왕 "정액량, 정상보다 2배이상…정자수, 김구라보다 많아"('신랑수업')
손호영은 자신감에 넘쳤고 영탁은 해명했다.

3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손호영이 비뇨의학과에 방문해 남성호르몬 검사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손호영은 god 멤버이자 한 살 동생인 김태우와 비뇨기과를 방문했다. 앞서 ‘신랑수업’ 멤버들이 방문했을 당시에는 남성 호르몬 검사 결과 1등 모태범을 시작으로 박태환, 이승철, 김준수, 영탁이 순위에 올랐다. 영탁이 꼴찌였던 것.

손호영은 ‘신랑수업’ 멤버 중 영탁은 이길 수 있겠다며 "영탁이는 약해보여"라고 도발했다. 방송에서 한 남성호르몬 검사 결과 꼴찌를 차지했던 영탁은 개인적으로 비뇨의학과를 재방문했다고 고백했다.

충격을 받은 영탁은 개인적으로 재검사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영탁은 “가서 방송이 아닌 개인적으로 할 수 있는 체크를 다 했다. 솔직히 우려돼서 갔다. 결과는 너무 활발하게 아이들이 움직여서 걱정 안 해도 된다고 했다. 되게 안도했다”라고 말했다.

손호영의 정액량은 정상의 두 배 이상이고, 운동성도 94%로 상위 5%였다. 정자수 역시 2억 6500만 마리로 상위5%였다. 신봉선은 "예전에 김구라 선배님이 1억 5천마리 정도로 정자왕이 됐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손호영은 정자왕을 넘어 'god' 정자로 불렸다.

김태우의 가게에 방문한 손호영은 주문을 하면서 “기분 좋으니까 내가 쏜다. 주문할 때 얘기해달라. 상위 5%가 먹을 거라고”라며 거들먹거렸다. 이어 손호영은 김태우에게 “모태범 다음이라는 게 너무 자랑스럽다. (정자) 3억은 찍고 싶다”라고 전하며 미래의 아내가 원하면 성별 상관없이 힘닿는 데까지 아이를 낳고 싶다고 말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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