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에서는 이른바 '인간 대포통장'으로 불리는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 피해 사례가 공개되어 멤버들의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이날 자리한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 사례자는 지인의 소개로 대부 업체인 줄 알고 취업했다가 일한 지 며칠 지나지 않아 경찰의 연락이 받아 조사를 받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으로 이용돼 징역 2개월을 복역했다는 사례자는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데, 제 핸드폰에 프로그램이 깔려 있었는지 제가 조사를 받는 걸 알고 수사관과 저를 능욕하는 문자를 보냈더라"고 말해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이를 들은 데프콘은 "악질이다"라고 했다. 서은광은 "악마다, 악마가 떠올랐어요 그냥"이라며 머리를 감싸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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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변호사는 "취업을 할 때 고액 아르바이트이거나, 단순 업무를 시킨다는 구인광고를 보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길거리 가서 돈을 받아오라는 지시를 받으면 무조건 보이스피싱을 의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밖에도 이날 방송되는 '자본주의학교'에서는 삼각 보이스피싱으로 피해자와 동시에 피의자가 된 실제 사례도 등장하며 나날이 발전하는 보이스피싱의 면면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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