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 서율(황민현 분)은 앞서 환혼인 강객주와의 혈전으로 인해 깊은 상처를 얻게 됐다.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소이(서혜원 분)의 도움으로 진씨 집안의 혈기를 얻게 된 서율이 앞으로 소이와 어떠한 관계를 이어 나갈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ADVERTISEMENT
단향곡에 대한 기억이 전부 좋았다며 호각을 건네는 무덕이는 "지워지는 세 숨 동안 우리가 하지 못했던 마지막 인사를 하자"라고 말했다. 이에 서율은 그런 무덕이를 애틋함이 가득한 눈빛으로 바라봤다. 서율은 약을 챙기라는 무덕이에게 "아무리 써도 잘 삼키마. 이번엔 잘 아물거다"라고 본인의 마음을 함축적으로 표현하며 감정선의 깊이를 더했다.
이처럼 황민현은 문무를 비롯해 모든 것이 완벽한 서율 역에 순애보 서사를 더하며 이를 찰떡같이 소화해냈다. 소녀 낙수와 무덕이와의 사이에서 고뇌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무덕이의 행복을 위해 한 걸음 물러날 줄 아는 단짠 로맨스의 중심으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며 매일 화제를 얻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