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돈스파이크, 4중인격 고백 "망상 많고 정신 문제有"→오은영 "자폐 아냐" 진단('금쪽')](https://img.tenasia.co.kr/photo/202208/BF.31033635.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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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4일 결혼한 부부는 신혼여행 경유지에서 돈스파이크의 짐이 오지 않아 문제가 발생했다고 한다. 성하윤은 "제 짐은 왔는데 오빠 캐리어가 안 왔다. '다음 날 도착할 거다' 했는데 다음 날도 안 오더라. 조식을 먹으면서 눈물을 흘렸다. 속상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빠는 해외에 나가면 맞는 옷이 별로 없다. 근데 땀이 많다. 옷을 구입하려고 하는데 2XL가 오빠한테 딱 맞더라. 딱 맞게 입고 다녀서 가슴이 아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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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스파이크는 "남녀가 다르면 서로 양보하고 이해해서 맞출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생활은 좀 다른 문제더라. 저는 초등학교 때부터 잠을 잘 못 잤다"고 전했다. 성하윤은 "집이 어릴 적부터 보수적이었다. 외박은 절대 불가였다. 저는 다른 곳에서 잠도 잘 못자고 집에서 한두 시간이라도 자야 한다. 잠잘 때도 예민하다"고 말했다. 돈스파이크는 "제가 잠버릇이 사나워서 하윤이 잠들면 거실로 내려와 있다"며 "이러다 각방을 쓰게 되는 거 아닌가 싶다. 노력은 하는데 계속 안 맞으면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나"라고 말했다. 또한 "제가 밤에 잠을 안 자는 이유는 리뷰를 확인한다. 제가 완벽주의 성향이 있다. 마음에 안 들면 처음부터 다시 한다"고 전했다.
돈스파이크는 자신이 '4중인격'이라고 고백했다. 돈스파이크는 "저는 희한한 사람이고 저 같은 사람을 본 적이 없다. 옛날부터 삶이 다 꿈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생각과 망상이 많다. 머릿속에서 4명이 회담을 하면서 산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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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은 "돈스파이크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전혀 아니다. 자폐 스펙트럼은 자연스러운 대화가 어렵다. 돈스파이크 씨는 대화를 잘 주고받고 사회적 언어를 잘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친구가 생기기 전에는 또래 간의 사회적 상호 작용 경험이 적었던 것 같다. 상호 작용 능력 자체는 있으나 그런 경험을 많이 안 하니까 상대의 반응을 해석하는 게 어렵다거나 주관적으로 해석하게 된다"고 봤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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