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원종이 어려웠던 어린 시절을 언급했다.
26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이원종과 충남 부여와 강경을 찾았다.
이원종은 "어린 시절 젓갈을 많이 먹었다"며 "어머니가 예전에 조개젓을 사 오시면 거기다가 양념을 더해서 주셨는데, 뜨거운 밥을 퍼서 하나 얹어 먹으면 한 끼가 뚝딱 해결됐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젓갈 12종이 한 상 가득 차려졌다. 젓갈 12가지에 반찬 12가지 총 24종의 반찬이 상에 오르는 젓갈 정식이었다.
이원종은 "아버지가 한 번 크게 마음 먹고 외식을 하러 부여가 아니라 강경 쪽으로 가면 입이 찢어졌다. 이 동네가 먹을 게 많았다. 동네가 조금 못 살았다"며 웃었다.
이를 들은 허영만은 "못 사는 동네 아닌 것 같다. 체격을 보면 잘 드셨을 것 같다"며 웃음, 이종원은 "이건 나중에 한풀이로 먹어서 키운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 이원종은 곧 등장한 젓갈 12종을 턱턱 맞췄다. 허영만은 "젓갈 장사 했었냐"라고 넌지시 물었고 이원종은 "연극 배우 할 때 했었다"라며 "1년에 80만 원 정도 벌었다. 아파트 장에 광천 새우젓을 떼 와서 팔았다"라고 이색 이력을 밝혔다. 이어 그는 "제가 파는 젓갈이 꽤 인기가 좋았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야인시대' 구마적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던 이원종은 "'야인시대'가 순간 시청률 68%까지 나왔었다. 저와 김두한의 결투를 보기 위해 조기 퇴근했다. '야인시대'가 100화가 넘는다. 제가 출연한 것은 19화밖에 안된다"면서 "20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별명이 구마적"이라고 밝혔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26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이원종과 충남 부여와 강경을 찾았다.
이원종은 "어린 시절 젓갈을 많이 먹었다"며 "어머니가 예전에 조개젓을 사 오시면 거기다가 양념을 더해서 주셨는데, 뜨거운 밥을 퍼서 하나 얹어 먹으면 한 끼가 뚝딱 해결됐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젓갈 12종이 한 상 가득 차려졌다. 젓갈 12가지에 반찬 12가지 총 24종의 반찬이 상에 오르는 젓갈 정식이었다.
이원종은 "아버지가 한 번 크게 마음 먹고 외식을 하러 부여가 아니라 강경 쪽으로 가면 입이 찢어졌다. 이 동네가 먹을 게 많았다. 동네가 조금 못 살았다"며 웃었다.
이를 들은 허영만은 "못 사는 동네 아닌 것 같다. 체격을 보면 잘 드셨을 것 같다"며 웃음, 이종원은 "이건 나중에 한풀이로 먹어서 키운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 이원종은 곧 등장한 젓갈 12종을 턱턱 맞췄다. 허영만은 "젓갈 장사 했었냐"라고 넌지시 물었고 이원종은 "연극 배우 할 때 했었다"라며 "1년에 80만 원 정도 벌었다. 아파트 장에 광천 새우젓을 떼 와서 팔았다"라고 이색 이력을 밝혔다. 이어 그는 "제가 파는 젓갈이 꽤 인기가 좋았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야인시대' 구마적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던 이원종은 "'야인시대'가 순간 시청률 68%까지 나왔었다. 저와 김두한의 결투를 보기 위해 조기 퇴근했다. '야인시대'가 100화가 넘는다. 제가 출연한 것은 19화밖에 안된다"면서 "20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별명이 구마적"이라고 밝혔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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