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 건너온 아빠들'은 낯선 한국 땅에서 아이를 키우는 외국인 아빠들의 일상을 들여다보고 함께 육아 고민을 나누는 관찰 프로그램. 글로벌 육아 반상회답게 실제 육아 현장에서의 고민거리를 허심탄회하게 토론하는 것은 물론, 우리가 몰랐던 세계 각국 부모들의 리얼한 육아법을 통해 궁극적으로 부모와 아이 모두 행복해지는 비밀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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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 아들 연우, 5살 딸 하영을 키우는 장윤정은 육아 고민도 털어놨다. 그는 "모든 엄마들 아빠들이 같은 고민을 할 거다. 학교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사교육을 해야하나, 얼마나 해야하나, 내 아이만 떨어질 것 같은 느낌에 적극적으로 사교육을 시키게 된다. 그러면서 미안한 마음이 남아있다"며 "앤디 아빠가 자연과 함께 육아를 하는 수준을 넘어서 아이가 자연이다. 그런 육아가 부럽더라. 나는 당장 못하지만 건강해보여서 저런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물 건너온 아빠들'은 오는 28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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