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가 팬들을 위해 특별한 컨텐츠를 준비했다.
블랙핑크의 컴백을 맞아 콘셉트 팝업(BLACKPINK 'Pink Venom' Concept Pop-Up)이 서울 여의도동 더현대 서울 사운즈 포레스트에서 펼쳐진다.
오는 29일부터 9월 4일까지 총 일주일간 무료로 운영되는 이 팝업은 블랙핑크의 정규 2집 선공개곡 'Pink Venom' 발매 기념으로 개최됐다.
팝업 공간은 블랙핑크의 'Pink Venom' 뮤직비디오 콘셉트를 현실에 재현했다. 실제로 뮤직비디오 공개 이후 폭발적 호응을 이끌어냈던 화려한 오브제들이 규모감 있게 펼쳐질 예정이라 좋은 반응이 전망된다.
또 미공개 이미지 전시는 물론 시각적인 만족을 넘어 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과 포토존 등 콘텐츠도 마련돼 이곳을 찾은 수많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현대 서울의 사운즈 포레스트 속 대규모 팝업 개최는 K팝 걸그룹 중 블랙핑크가 최초다. 폭넓은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는 이 공간에 더해질 블랙핑크 음악의 예술적 미학이 강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블랙핑크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볼거리가 가득하니 꼭 놀러오셔서 함께 즐겨주시면 좋겠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블랙핑크는 정규 2집 선공개곡 'Pink Venom'으로 인기 몰이 중이다. 이 노래는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송 차트서 3일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지금까지 미국과 영국을 포함한 75개국 아이튠즈 송 차트 정상을 석권했다.
한편, 'Pink Venom' 뮤직비디오는 지난 19일 공개된지 29시간 35분 만에 1억 뷰를 돌파, K팝 걸그룹 최단 기록을 갈아치웠다. 2억 뷰 달성 역시 머지않은 가운데 이들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도 빠르게 증가해 현재 7880만 명 이상이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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