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2TV)
(사진 =KBS 2TV)

우영이 '홍김동전'에서 재능낭비급 파격 컨셉 댄스를 선보인다.

KBS 2TV 신 예능 '홍김동전'은 동전으로 운명이 체인지 되는 피땀눈물의 구개념 버라이어티.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이 출연하는 가운데 '1박2일 시즌3', '언니들의 슬램덩크1,2', '구라철'의 박인석 PD와 '배틀트립'의 최은영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25일 방송되는 '홍김동전'은 '운명디렉터 특집'으로 차태현과 트와이스 정연과 지효가 운명디렉터로 등장한다. 이 가운데 우영의 열정이 불러 온 역대급 재능 낭비에 홍김동전 멤버들이 모두 혀를 내둘렀다.

'동전던지기'를 통해 선택된 미션으로 멤버들은 개콘 산증인 웃기기에 돌입하게 된다. 이에 개콘 1회부터 함께한 막강 산증인의 무표정 속에 멤버들은 마지막 카드를 써내 들었고, 오랜 준비 끝에 등장한 이는 바로 주우재와 우영의 모습이었다.

우영의 얼굴은 숯 마사지로 인해 '오페라의 유령' 속 팬텀이 된 상황. 여기에 엎친데 덮친 격으로노란 올인원 타이즈를 착장한 우영은 유인원 댄스까지 펼쳐 멤버들의 배꼽을 강탈해 가기 시작했다. 특히 그 어느때보다 진지한 얼굴 표정으로 댄스 삼매경에 빠져 현장을 혼돈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는 후문이다.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이번에는 분홍 긴머리 가발을 눌러쓴 우영이 꽃무늬 블라우스에 몸빼바지를 착장한 채 로봇 섹시댄스를 선보이기 시작했는데 터미네이터가 등장하는듯 직접 입으로 효과음까지 곁들어 충격에 사로잡힌 김숙이 “이건 재능 낭비야”라고 외쳤다.

여기에 더하여 주우재는 뽀글머리에 꽃 안경을 장착하고 풍성한 발레리나 스커트를 입은 채 우영과 함께 댄스 대결을 펼쳐 지금껏 보지 못한 환상(?)의 댄스 스테이지를 선보였다.

이에 대해 '홍김동전' 제작진은 “우영과 주우재의 팬 분들에게 방송 전에 미리 심심한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전제 한 후 “홍김동전 멤버들의 열정이 뜨거울 뿐이지 동전은 잘못이 없습니다. 부디 너그러운 마음으로 즐겨 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혀 방송을 통해 공개 될 우영과 주우재 댄스 실체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KBS 2TV '홍김동전'은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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