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사진=MBC)

축구 스타 황희찬이 ‘정리 황’, ‘관리 황’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하고 있는 황희찬의 싱글 라이프 2탄이 펼쳐진다.

지난주 ‘카타르 월드컵 D-100 특집'으로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에서 활약 중인 황희찬의 영국 싱글 라이프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황희찬은 축구에 올인한 '무결점' 자기 관리 일상을 보여줬다.

황희찬 편으로 가득 채운 '나 혼자 산다'는 최고 시청률 10.8%(닐슨코리아 수도권)까지 치솟았고,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은 물론 화제성도 쌍끌이했다. 황희찬은 TV 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8월 3주 차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주에는 황희찬의 영국 라이프 2탄이 공개된다. 앞서 울버햄튼 FC 팀훈련에 참여해 고강도 운동을 소화한 황희찬은 퇴근 후 마트에 들려 황소급 큰 손 면모를 자랑하며 장보기에 돌입한다. 황희찬은 과일과 채소, 고기는 물론 아이스크림까지 구매한다. 철저한 몸 관리를 위해 탄수화물과 나트륨을 제한한 식단으로 ‘자기관리 끝판왕’ 면모를 자랑한 그가 정육점과 마트의 큰 손이 된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장보기 중에도 ‘EPL 스타’ 황희찬의 뜨거운 인기 실감은 계속된다. 황희찬은 양손 가득 짐을 들고도 현지 팬들의 사인과 사진 요청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남다른 팬서비스로 놀라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양손 가득 집에 돌아온 황희찬은 구매한 음식들을 칼 같이 정리하며 ‘정리 황’ 모드를 소환한 후 다시 운동에 몰입하는 ‘관리 황’ 모드로 들어간다.

평화롭던 황희찬의 영국 집 뒷마당은 금세 훈련 센터로 탈바꿈하고, 황희찬은 황소 근육과 강철 체력을 만들어 준 트레이너와 '홈 트레이닝'에 나선다. 원판 위에서 균형을 맞추는 밸런스 운동부터 발목 유연성 운동, 황희찬 특유의 폭발적인 힘을 끌어 올리는 트레이닝까지 EPL이라는 꿈에 무대에서 후회 없이 뛰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코리안 황소’의 노력과 체력 관리가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의 입을 쩍 벌어지게 만들 전망이다.

한편, 황희찬의 피와 땀, 눈물이 담긴 싱글 라이프 2탄은 오는 26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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