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디어에스, 초록뱀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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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영이 이강산, 강나래 커플에 과몰입한다.


26일 방송하는 채널S·K-STAR 연애 예능 ‘나대지마 심장아’ 7회에서는 5일 차 ‘마음 메시지’ 투표를 앞둔 ‘프렌즈 빌리지’ 투숙객 11인의 혼란스런 모습과 ‘반전’ 투표 결과가 공개된다.


‘프렌즈 빌리지’ 5일 차 ‘마음 메시지’ 전송을 앞두고, 이날 이강산은 홀로 생각에 잠겨 있다가 크게 한숨을 쉰다. 앞서 그는 ‘나이 공개’ 직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네 살 이상은 이성으로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밝혔으며, 강나래가 자신보다 두세 살 위일 거라고 예측했던 터. 하지만 강나래가 무려 일곱 살 위라는 이야기에 이강산은 ‘동공지진’을 일으켰고, 두 사람의 어색한 기류에 4MC는 “두 사람이 눈도 안 마주친다”며 안타까워한다.


이후, 개인 인터뷰를 위해 무겁게 발걸음을 옮긴 이강산은 제작진을 만나 “저 큰일 났어요”라고 호소한 뒤, “생각보다 나이가 많아서 진짜 놀랐다”며 괴로워한다. 개인 인터뷰를 마친 뒤 그는 강나래와 만나 야외 벤치에서 속마음 토크를 나눈다. 이때 강나래는 이강산이 던진 말 한마디에 얼어붙어 침묵한다. 그러다 강나래는 “그러면 어쩔 수 없겠다”라고 한 뒤, 자리를 떠난다. 두 사람의 심각한 모습에 조현영은 “너무 슬퍼서 못 보겠다”며 울먹인다. 딘딘 역시, “남녀 사이에 나이 차이란 무엇일까?”라며 진지하게 묻고, 조현영은 “내가 강나래와 동갑이다 보니까, 더 공감이 된다”며 위기를 맞은 이강산과 강나래 커플에게 과몰입한다.


그런가 하면 이날 11인의 투숙객은 5일 차 ‘마음 메시지’를 전송한다. 특히 이번부터는 ‘마음 메시지’가 본인에게 수신된다고 고지돼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다. 이후 5일 차 투표 결과에서, 전반부 표를 휩쓸었던 ‘인기녀’ 정은우에 맞먹는 ‘몰표 인기남’이 탄생해 소름을 유발한다. 반전 몰표남의 등장에 4MC는 “결국 OO이 OO에게로 꺾었구나!”, “헉, 이렇게 갑자기?”라며 ‘입틀막’ 한다.


과연 5일 차 ‘마음 메시지’에서 이강산, 강나래가 어떤 선택을 할지, 이윤상이 중간 투입되며 달라질 ‘프렌즈 빌리지’의 로맨스 판도는 어떠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나대지마 심장아’ 7회는 26일(금) 9시 20분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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