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원더걸스로 데뷔 후 가요계에 수많은 기록을 남김은 물론 솔로 데뷔 후에도 차별화된 콘셉트와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여성 솔로 아티스트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한 선미의 ‘히든싱어7’ 출연 소식에 열띤 반응이 일고 있는바,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치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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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는 대결에 앞서 “댄스를 커버하는 분들은 많이 봤지만, 나를 모창하는 분을 본 적이 없다”라며 걱정을 토로한다. 그러나 선미의 걱정이 무색하게도 1라운드가 시작되자마자 공기 반, 소리 반을 능가하는 모창 능력자들이 등장해 연예인 판정단은 물론 객석 전체가 충격에 빠진다고.
특히 연습생 시절부터 함께하며 선미의 ‘앓는 창법’을 꿰고 있다던 조권마저 진짜 선미 찾기에 난항을 겪는가 하면 ‘히든싱어’의 안방마님 송은이는 “10년 동안 가장 어려운 라운드 TOP 3에 들어갈 정도”라며 고개를 내저었다고 해 그 현장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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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와 모창 능력자들의 심상치 않은 대결은 오는 26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히든싱어7’에서 만나볼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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